광주봄꽃박람회를 다녀와서(박람회 감상문)

소개

광주 봄꽃박람회를 다녀와 작성한 감상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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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꽃박람회를 다녀와서
광주봄꽃박람회
Gwangju Spring Flower Expo 2010
매년 봄이 올 때쯤엔 우리고장 김대중 컨벤션센터에는 봄꽃박람회가 열린다. 도심 속에서 세상의 모든 꽃을 만날 수 있는 아주 좋은 자리이자 기회다. 올해로 4회째를 맞게 된 봄꽃박람회는 3월26일부터 4월4일까지 총10일 동안 개최되었었다. 작년에도 다녀왔지만 이곳에는 꽃만 있는 게 아니라 꽃을 주제로 한 전지작품들도 많이 준비 되어있었던 걸로 기억에 남는다. 그래서 올해도 시간이 나면 다시 한 번 보러 가면 좋겠다 싶었는데, 운이 좋게도 학교과목 중 관대하신 실내조경 교수님께서 학생들에게 박람회 티켓을 나누어 주셨다. 이유는 야외수업의 수단이었지만 이렇게 감상문도 써야했던 것과, 김대중 컨벤션을 다시 찾고 싶었던 나에게는 반감되지 않고 좋았다.
그 티켓을 들고 박람회를 찾고 전시관으로 들어갔다. 꽃과 향기로 만나는 또 다른 세상... 다른 전시관과는 다르게 공기부터 다른 이 향긋함.. 전시관에 들어 온지 1분도 지나지 못해 어느새 봄이 왔음을 느끼게 되었다. 하지만 왜 향이 작년보다 못할까 하는 기분이 들곤 했었다. 입구 멀리 꽃이 자리 잡고 있어서였을까? 괜히 궁굼했다...입구 쪽부터 자리 잡고 있던 작품들은 평화롭게 보였으며, 이번 봄꽃박람회 주제는 생활 속의 꽃으로, 꽃을 생활 속의 관점에서 해석 할 수 있도록 표현했다. 자연과 하나가 된 것같이 활짝 핀 꽃길을 사뿐히 밟으며 행사장 순서대로 움직였다. 시선이 가는 곳마다 적지 않은 꽃들이 나를 반겨주는 기분이 들었다. 꽃은 정말 신비스럽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