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테뉴-수상록
- 최초 등록일
- 2011.09.26
- 최종 저작일
- 20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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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몽테뉴의 수상록을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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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몽테뉴-수상록>
수상록의 원제목은 ‘엣세’이다. 그 당시의 시험,시도,경험 등을 의미하며, 영어의 ‘essay`같은 아직 수필이라는 장르는 아니다. 그러면 몽테뉴는 엣세를 쓰게 된 동기가 무엇일까? 작가가 글을 쓰는 행위에 대해 굳이 이유를 달 필요는 없지만 몽테뉴는 이 책이 ’그가 살아온 여정‘의 증언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그러나 이 책이 흔히 말하는 자서전이나 회고록과는 다른 것 같다. 몽테뉴는 종이위에 글로써 일종의 자화상을 그려내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하고 있다.(c`est moy 볃 je peins) 수상록은 또한 17세기 이래의 프랑스 문학, 유럽 각국의 문학에 큰 영향을 끼쳤다. 파스칼은 몽테뉴의 인생관을 비판하면서도 인간을 관찰하는 점에서 그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다.
나는 평소 책을 빨리 읽는 버릇이 있는데 이 책은 그러기가 쉽지 않았다. 그만큼 한구절, 한구절이 의미심장했고, 한 문장을 그냥 읽고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나’라는 존재를 드러내기 꺼려했던 16세기에 몽테뉴는 어떤 다른 주제보다도 나 자신에 대해서 더 많이 연구했다.
“다른 모든 소재를 완전히 상실하고 텅 비어 있는 상태에서 나는 나 자신을 논의의 소재와 주제로서 나에게 제공했다”
거기서 몽테뉴가 말한 유명한 글귀가 바로 이것이다. Que sais-je?(나는 무엇을 아는가?)”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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