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사료강독 (삼국유사, 삼국사기 사료 강독)

소개

삼국사기, 삼국유사에 나오는 주요 사료 강독시간에 제출한 레포트 입니다.

고구려 본기의 동명성왕
신라 옥사
귀산
기이 제일
고조선
손순매아, 흥덕왕대

에 대한 사료원문(한문)과 음, 뜻이 달려있구요
해석되어 있습니다^^

역사과 여러분들 강독 시간에 사용하세요^_^
며칠동안 날새가며 완성한 레폿입니다ㅠㅠ

목차

없음

본문내용

始祖<東明聖王>
시조<동명성왕>

始祖東明聖王 姓高氏 諱朱蒙 (一云鄒牟 一云衆解)
시조동명성왕 성고씨 휘주몽 (일운추모 일운중해)

동명성왕의 성은 고씨로 주몽이라 하였으며 추모(鄒牟) 혹은 중해(衆解)라고 하였다.

先是, 扶餘王解夫婁老無子, 祭山川求嗣, 其所御馬至鯤淵, 見大石, 相對流淚, 王怪之, 使人轉其石, 有小兒,
선시, 부여왕해부루로무자, 제산천구사, 기소어마지곤연, 견대석, 상대류루, 왕괴지, 사인전기석, 유소아,

이전에 부여왕 해부루는 늙어서도 자식이 없어 대를 잇기 위해 산천에 제사를 지내려고 떠났는데 어마(御馬: 왕의 말)가 곤연 (鯤淵: 큰 호수를 일컬음)에 이르러서 커다란 돌을 보고 서로 눈물을 흘리니 왕이 이를 괴이하게 여겨 사람들에게 명하여 돌을 치우게 하니 작은 아이가 있었다.

金色蛙形(蛙一作蝸), 王喜曰, 此乃天賚我令胤乎, 乃收而養之, 名曰金蛙, 及其長, 立爲太子.
금색와형(와일작와), 왕희왈, 차내천뢰아령윤호, 내수이양지, 명왈금와, 급기장, 립위태자.

(이 아이는) 금색의 개구리 모양이었다 (개구리를 일부에서는 달팽이라고도 함). 왕이 기뻐하여 말하기를 “이는 하늘이 내게 대를 이을 자식을 준 것이다”라 하여, 이에 이 아이를 받아들여 양육하였는데 이름을 금와(金蛙)라 하였으며 그가 장성한 후 태자로 삼았다.

後其相阿蘭弗曰, 日者天降我曰, 將使吾子孫立國於此, 汝其避之, 東海之濱有地, 號曰迦葉原, 土壤膏腴宜五穀, 可都也.
후기상아란불왈, 일자천강아왈, 장사오자손립국어차, 여기피지, 동해지빈유지, 호왈가섭원, 토양고유의오곡, 가도야.

이후에 재상 아란불(阿蘭弗)이 말하기를 이전에 천제가 내게 내려와 말하기를 장차 이곳에 내 후손이 나라를 세울 것이므로 너희는 이곳을 피한 후 동해 바닷가에 가면 비옥한 땅이 있는바 이름을 ‘가섭원(迦葉原)’이라고 하니 토양이 비옥하고 오곡이 잘 자라니 도읍을 할 만하다라고 하였다.

阿蘭弗遂勸王, 移都於彼, 國號東扶餘, 其舊都有人, 不知所從來, 自稱天帝子解慕漱, 來都焉.
아란불수권왕, 이도어피, 국호동부여, 기구도유인, 부지소종래, 자칭천제자해모수, 래도언.

아란불이 왕에게 권하여 도읍을 옮기고 국호를 동부여라고 하였다. 구 도읍은 어디서 왔는지는 모르나 어떤 이가 나타나 자칭 천제의 아들 해모수라고 하였으며 그 곳에 도읍을 정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