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부부관계교육 프로그램 1가지를 조사하고, 2회기 분량의 부부관계 향상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하시오

소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부부관계교육 프로그램 1가지를 조사하고, 2회기 분량의 부부관계 향상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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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과목: 가족생활교육


주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부부관계교육 프로그램 1가지를 조사하고, 2회기 분량의 부부관계 향상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하시오.

<결혼 초기 부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결혼 초기 부부, 즉, 신혼 부부란 결혼 직후부터 첫 아이가 만 세 살 정도가 될 때까지(결혼후 약 5년간)의 부부를 말한다.
이 시기는 새로이 가정을 이룬 두 사람이 서로에게 적응하고 조정할 일들이 매우 많아 일생 중 부부 만족도가 가장 늦은 시기이기도 하다. 따라서 이 시기를 슬기롭게 넘기는 것이 이혼 예방 뿐 아니라 이후 수십 년의 결혼 생활을 행복으로 이끄는 초석이 된다. 이에 신혼기의 부부갈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갈등해결 및 애정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필요할 것이다. 따라서 결혼 초기 부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의 목표는 부부 사이의 긍정적인 감정을 강화시켜 가는 방법과 부정적인 감정을 잘 해결해 가는 방법을 교육함으로써 부부생활이 더욱 원만하고 행복해지도록 돕는데 있다. 결혼은 사회를 유지시켜 주는 가장 중요한 제도적 장치중의 하나이며, 동시에 개개인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결혼생활에서 부부간의 애정 및 친밀감, 공평성, 갈등이나 문제 해결 전략의 효율성, 배우자의 정서적, 도구적 지지 정도 등은 개인의 수명과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이렇듯 현대 사회에서 결혼은 개인과 사회에 대해 그 중요성이 크다고 볼 수 있지만, 결혼제도 자체의 안정성은 눈에 띄게 감소하고 있다. 한국의 이혼실태를 분석해 보면(경제기획원 조사 통계국, 1991), 1980년대 이후 이혼이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결혼이 해체되는 현상은 특히 결혼 초기의 부부들에게 현저하다. 이것은 결혼이 특히 결혼 초기에 불안정하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이와 같이 결혼의 불안정성 문제가 점차 심각해지면서 결혼생활을 지도할 지침이나 실제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부부들을 대상으로 한 적절한 프로그램들이 부족한 실정이다. 현재 국내에서 실행되고 있는 몇몇 부부교육 프로그램들은 가족문제를 예방해 준다는 점에서 그 공헌도가 크다고 할 수 있지만, 종교적 색체가 강해서 대중화되지 못하고 있거나 외국의 프로그램에 바탕을 두어 우리나라 부부들의 요구를 충분히 반영하고 있지 못하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