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사회교육-시민성의 측면에서 바람직한 사회적 관계-질문공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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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사회교육 기말레포트]
시민성의 측면에서 바람직한 사회적 관계에 대해서 논하시오
우리는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어느 한 가정의 구성원으로서, 어느 선생의 제자로서, 사랑의 파트너로서의 관계 즉, 삶의 과정에서 나타나는 일체의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들이다. 이러한 사회 안에서 우리는 ‘타인의 취향’의 여러 인물들과 같이 자신의 입장을 버리지 못하고 관계를 맺으려는 길과 어느새 나의 취향이 타인에게 동화되어가는 길 중 하나를 선택하게된다. 언제나 좋은 선택을 할 수는 없다. 서로간의 취향의 차이로 인한 크고 작은 충돌이 생기면서 이에 대응하는 각자의 방식에 따라 서로에게서 크고 작은 상처를 입고 혹은 상처를 입히기도 한다.
이렇듯, 한 사회 속의 시민인 우리는 이성적 동물이 아니기 때문에 특정한 가치를 가지고 싸우고 일방적인 소통방식만을 취하기도 한다. 자신의 취향만을 강요하고 타인의 취향 따위는 무시하는 것이 몸에 배어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알아야할 것은 우리는 일상에서 접하는 모든 타자를 받아들일 수는 없지만 타자의 문화와 취향과 스타일을 존중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누가 완벽한 시민상일 수 있는가? 카스텔라는 센스가 부족하고, 클라라와 친구들은 지적 속물주의에 빠져 있고, 마니와 프랑크는 나약하며 비겁하고, 앙젤리크는 자신밖에 모르는 것처럼 우리 역시 완벽하게 합리적인 사람이 될 수 없는 존재이다. 단지 여러 해의 우연적이고 상황적인 삶 속에서 합리성에 정련되고 표준화된 삶을 지향하며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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