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딧불의 묘`를 보고

소개

"반딧불의 묘"라는 애니메이션을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이 애니메이션은 2차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내용 자체는 정말 감동적이지만 나느 한편 이 애니메이션이 의도했던 바가 무엇이었을지 생각해 보았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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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반딧불의 묘는 노사카 아키유키의 원작 소설 [반딧불의 묘]를 각색한 이사오 감독의 작품이다. 나는 이작품을 세번째 보면서 감독의 의도는 분명하게 전쟁의 피해와 그에 따른 아픔과 상처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함이었다는 것을 또 한번 느꼈다. 수십번 다시 본다 해도 분명 이 작품은 정말 잘 만들어졌고 보는 이 모두에게 같은 감동과 슬픔이 전달 될것이다. 하지만 이 작품을 보면서 전쟁의 아픔에 대한 것을 논하는 그 대상이 잘못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이 생각은 내가 한국인이기 때문에 가능한 생각이다. 작품을 바라보는 시각에 편견이 섞여 있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더구나 이 애니메이션은 실화를 바탕을 한 원작소설을 각색한 것이기에 분명 실화를 배경으로 한다. 그래서 난 이 작품에 대해 일본의 전쟁의 희생양이 되버린 두 남매의 이야기에 초점을 둔것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은연중에 ‘2차대전의 피해자가 일본이다’ 뜻을 내포하여 자신들의 침략전쟁에 대해 정당성을 소리치고 있는 것 같다. 우선 작품의 내용에서만 봐도 일본의 피해상황과 미군의 폭격에만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