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딧불의 묘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0.09.21
- 최종 저작일
- 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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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본애니메이션 `반딧불의 묘` 감상문입니다.
목차
머릿말
본문 - 1. 시점에 관하여
2. 인간소외에 관하여
3. 반딧불의의미
결론
본문내용
머리말
발표자가 ‘반딧불의 묘’를 선택한데에는 이유가 있었다. 다른 조들의 발표가 영화와 책으로 집중되어 있기에 보다 더 기억에 남는 발표를 하고 싶어서였다. 때문에 애니메이션 중에서 의미가 있고, 기억에 남았던 ‘반딧불의 묘’를 선택하게 되었다. 또한 인간소외가 심해지고 물질문명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이 시대에 ‘반딧불의 묘’는 더욱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보통 ‘반딧불의 묘’는 전반적으로 반전(反戰)의식을 다룬 영화라고 생각들을 한다. 그러나 필자는 ‘반딧불의 묘’를 반전(反戰)의식을 다룬 영화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오히려 전쟁은 남매의 참혹한 상황을 극대화 시켜주는 일종의 장치로서 작용을 했다고 생각한다. 물론 전쟁의 피폐함이 담겨 있기도 하지만, 과연 인간소외와 물질의 번영이 단지 전쟁 때문이라고 보기는 힘들기 때문이다. 그리고 반전(反戰)이란 용어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도대체 어떻게 ‘전쟁’이란 용어가 반대와 찬성으로 나눌 수 있게 된 것이란 말인가. 전쟁이 일어나지 않아야 하는 것은 필연적이며 당위성을 가진다. 이 문제는 반대냐 찬성이냐로 논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닌 것이다. 때문에 여기서는 흔히 사용되어온 반전(反戰)이란 용어를 사용하지로 않기로 하였고, ‘반딧불의 묘’ 역시 반전(反戰)영화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1. 시점에 관하여
‘반딧불의 묘’의 시점을 보도록 하자. 이 작품의 시점은 특이하게도 영혼의 과거 회상이다. 주인공 세이타는 첫 대사 “나는 1945년 9월 21일 토요일 밤에 죽었다.“를 굉장히 무덤덤한 목소리로 말한다. 죽었는데 말을 하고 있다는 것은 유령이나 영혼이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다. 때문에 주인공은 영혼으로서의 주인공과 현실에서의 주인공이 존재한다.
시작에 앞서 의문점을 가져보았다. ‘작가는 어째서 영혼의 회상이라는 시각을 집어넣었을까?’ 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그것에 대해선 곧 결론이 내려졌다. 영혼이 회상을 한다는 것은 객관성을 확보하게 된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