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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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푸드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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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건강 트랜드로 대표되는 웰빙(Well-Being)은 물질적인 풍요보다 건강하고 여유롭게 행복을 추구하는 것에 인생의 의미를 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로 ‘Good Eating 과 Good Living ‘의 의미를 갖는다. 이미 10년 전부터 미국에서 실시해온 ‘Five a Day‘ 운동은 하루에 5가지 컬러의 채소, 과일, 곡류를 섭취하는 운동으로 이 캠페인을 통해 각종 성인병과 암 등 치명적인 질병의 발병률을 현저히 낮출 수 있다는 보고가 구체화 되면서 이제 식탁에도 컬러의 혁명의 바람이 서서히 불기 시작했다. 채소나 과일, 곡류 등의 짙은 컬러에 함유되어 있는 ‘파이토케미컬’은 비타민, 무기질은 아니지만 우리 몸에 유해한 활성산소의 피해를 막아주고, 신선한 세포로 만들어 주는 생리작용이 있어 몸이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이다.
이 책은 빨간색, 노란색, 초록색, 하얀색, 검정색 5가지 색깔 음식에 포함되는 대표 식품들을 뽑아 색깔별로 나누어 구성했다. 식품영양학 전문가가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영양까지 고려하여 선정한 식품들을 영양적 특징부터 효능, 주의사항까지 차근차근 설명되어 있었다. 이로써 우리가 습관적으로 먹던 식품들이 어떤 효과가 있는지 깨닫게 해줌과 동시에 이를 활용해 제대로 알고 제대로 먹을 수 있는, 효과적이고 바람직한 식생활개선의 동기를 부여할 것이다.
젊음을 의미하는 정열의 빨간색의 식품이 좋은 이유는 식품에 들어 있는 붉은 색소의 효과 때문이다. 붉은 색을 띠는 음식에는 천연 색소인 카로티노이드, 안소시아닌이 들어있는데 이 색소에는 공통적으로 노화와 암의 원인이 되는 성분을 없애는 항산화물질이 포함되어 있다. 최근 오래 사는 것보다 질병 없이 건강하고 젊게 사는 것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면서 항산화물질이 많이 포함된 붉은 색소가 주목받기 시작한 것이다.
대표적인 레드푸드식품의 예로 토마토가 있다. 서양속담에 ‘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의사 얼굴이 파래진다’는 말이 있을 만큼 토마토는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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