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학교 이티] 영화 감상문

소개

`울학교 ET` 라는 영화를 본 후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많은 도움 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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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울학교이티를 보면서 나의 고등학교 시절이 떠올랐다.
야간 자율학습시간에 도망가기, 선생님 뒷담화하기, 당장의 시험에 급급해서 수업을 듣지 않고 다른 공부 하기 등등.. 선생님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니 이 모든 것들이 다 잘못된 행동임을 알 수 있었다.
또 선생님께서 우리에게 얼마나 많은 사랑을 부어 주셨는지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다. 잘못된 우리의 행동을 바로 고쳐주시려고, 잡아도 잡아도 어긋나는 우리들을 교육하셨으니 말이다. 아무나 선생님 이 될 수 없고, 많은 인내가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또 한국 사회의 교육 현실을 보면서 우리의 교육이 과연 이렇게 되어야만 하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나 또한 입시교육에 치우쳐서 C.A활동도 마음대로 하지 못하고 학업에만 매였었던 것이 생각났다.
지금에 와서 후회되는 것 중 하나가 그것인데, 나의 취미나 개성을 살리지 못하고 그저 다른사람이 공부하니까 나도 따라서 공부한 것 같아서 아쉽다. 그때 내가 하고싶은 것도 해가면서 공부도 병행했다면 지금의 나는 여가시간을 좀 더 나답게 사용하는 법을 배울 수 있지 않았을까 싶다.
김수로를 보면서는, 대조적으로 나의 고등학교 선생님이 떠올랐다. 나의 고등학교 담임선생님 역시 다른 선생님들과 마찬가지로 학생 개개인의 재능 보다는 소위 대학 간판에 따라 입시상담을 하곤 했다. 나는 다른 아이들과는 고집이 세서 나의 소신껏 대학교를 지망했지만 다른 친구들의 경우 대학교를 진학한 후에도 적성에 맞지않아 다시 공부를 하는 경우도 보았다.
더군다나 입시로 얼룩진 강남에서 김수로와 같은 선생님이 있다는 것은 정말 사막의 오아시스와 같은 존재가 아닐까 생각했다.
김수로가 영어노래를 부르면서 아이들에게 운동장을 달리게 하는 마지막 장면이 인상에 깊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