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식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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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식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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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식생활
1.식사법 1) 식사습관
일본의 전통적인 식사 습관은 조식과 석식 2회였으나 메이지시대 이후 19세기 말에 이르러 하루 3회로 정착되었다.
이 무렵의 식사 방식은 가족이 모두 모일 때까지 기다렸다가 가장이나 연장자가 먼저 젓가락을 들면 ‘이타다키마스(いただきます.잘먹겠습니다)’ 라고 말한 뒤 먹는 것이었다. 이것은 가족이 공동체임을 나타내는 것으로서 1940년대까지 대단히 엄격하게 지켜졌다.
식사용구로는 전통적으로 상류계급에서는 다리가 달린 밥상이 사용되었고, 일반 가정에서는 개개인에게 정해진 네모난 상을 사용했다. 그리고 메이지 시대에 들어서는 도시의 가정에서 밥상 대신 식탁이 사용되기 시작했다.
1.식사법2)식사예절
일본의 전통적인 식사 예법에는 제사음식에서 만들어진 예법, 공동체나 가족제도의 질서에서 온 습관, 옛 문헌에 의한 향응 예식, 불교의 식사법, 다도나 가이세키요리 등에서 만들어진 예법 등이 있다.
일반 가정의 식사에서 이러한 의례적인 예법이 행해질 리는 없지만 기본 방식에는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볼 수 있다. 예컨대 밥공기를 두드리지 않는 다거나 음식을 흘리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 젓가락을 들고 주저하지 않는 것, 식사 도중에는 말을 하지 않으며, 식전 인사와
식후인사를 하는 것 등은 모두 이러한 전통적인
식사예법의 영향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1.식사법2)식사예절
일반적으로 식사는 반드시 같은 장소에서 하도록 되어 있어, 가장에 의한 예의범절 교육의 장이 된다. 따라서 식사 예법은 다른 예법에 비해 전승되기 쉬운 측면도 있다. 이 자리에서 밥공기나 젓가락 잡는 법을 배우고, 나쁜 행동에 대해서는 주의를 받기도 한다. 또한 음식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 음식투정을 하지 않은 것, 음 등을 배운다. 이러한 예법의 바탕에는 일본은 가난한 농업국이며, 모자라는 식량을 비축해 두었다가 분배하는 것이므로 이를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사고가 깔려있다. 뿐만 아니라 이를 자연과 농민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결부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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