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계몽주의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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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독일 계몽주의
1) 계몽주의 개념
2) 시대 사회적 배경

2. 전기 계몽주의
1) 고트쉐트(Gottsched) (1700~1766)
2) 보드머와 브라이팅어

3. 후기 계몽주의
1) 후기 계몽주의 문학
2) 고트세트와 레싱의 문예적 의의
3) 레싱

4. 레싱의 희곡론
1) 레싱 희곡론의 성립
2) 레싱의 비극론
3) 레싱의 희극론

5. 작품을 통해 본 계몽 주의
1) 현자나탄
2) 시민비극 에밀리아 갈로티

본문내용

1. 독일 계몽주의

1) 계몽주의 개념

계몽주의 개념은 이미 18세기가 지나는 동안에 작가와 지식인들은 물론 유럽 각국의 왕이나 재상들도 자기들이 살고 있는 시대의 특이한 성격에 관해 예민하게 느끼고 있었다. 즉, 그들은 자신들이 이성의 시대, 게몽의 세기, 문명과 진보의 새 시대를 맞이 하고 있다는 것을 진지하게 믿었다. 그리하여 18세기 후반에는 <계몽 Aufklärung>또는 <개화된 aufgeklärt> 이라는 개념이 동시대의 정신적 문화적· 상황을 특징하고 표시하는 관용어로 널리 사용되기 시작했다. 당시의 사람들이 <계몽> 내지 <개화>라고 스스로 느낀 것은 이른바 <암흑의 시대>라고 하는 중세와의 대립이 그들의 자의식 속에 있었음을 드러낸다. 따라서 계몽주의는 중세적인 기독교 신앙과 신학의 절대적 권위로부터의 해방과정과 그 궤를 같이하며 등장한다. 그것은 인문주의, 르네상스 및 종교개혁으로 이어지는 유럽적 사상전개의 연장선 위에서 또 하나의 단계를 나타내며, 이성의 자율권에 기초한 인간의식의 새로운 상승을 표시한다.
그림 임마누엘 칸트
이 시대사조의 절정이자 그 전환점에서 칸트 Kant는 <계몽주의란 무엇인가? Was ist Aufklärung?>(1784년 12월 베를린 월보)라는 소논문에서 다음과 같은 함축성 있는 정의를 내리고 있다.

“계몽주의는 자신에게 책임이 있는 미성년 상태로부터의 인간의 탈출이다. 미성년상태란 다른 사람의 인도 없이는 자기의 오성을 사용하지 못하는 무능을 말한다. 그런데 만약 그 원인이 오성의 결핍에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인도 없이 오성을 사용하겠다는 결의와 용기의 결핍에 있다면 이 미성년상태는 자신에게 책임이 있는 것이다. 알고자 하는 용기를 가져라! 당신 자신의 오성을 사용하려는 용기를 가려자! 이것이 계몽주의의 표어이다.”

이러한 칸트의 정의는 이성을 계몽주의의 자연적 수단으로 질서를 만들고 이성의 도움에 의해 진리를 인식하고 현실을 통제할 수 있다는 믿음이였다. 또 기존의 신학의 지배에서 벗어나 인간스스로의 이성으로 모든 것을 해명할 수 있다는 낙관과 신념을 의미한다.

다시 정리해서 말하면, 계몽주의 개념에 핵심은 인간의 어리석음을 깨우치고, 중세적인 기독교 신앙과 신학의 절대적 권위로부터의 해방해서
인간의 지성 혹은 이성의 힘을 빌어 자연과 인간관계, 사회와 정치문제를
낙관적으로 관찰하고 이해하려는 시대정신 인간의 존엄성과 자유성을 강조하는 것 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자료

· 지명렬편: 독일문학사조사. 서울대학교 출판부. 1986.
· 바르바라바우만著, 김성곤역: 독일문학사 - 6.계몽주의(121P). 경진문화사. 2002.
· 만프레임마이著, 임호일역: 작품 중심의 독일문학사 - ‘문학의 사명은 무엇인가’ 50P, 동국대학교 (2004)
· 빌헬름포겔폴著, 정청국역: 독일문학사 - 계몽주의 . 원광대 출판국. 1996.
· 하인츠스톨레著,안인길역: 쉽게 쓴 도이치문학의 역사 - 2.계몽주의사조 (고트셰트, 레싱) 45P. 신구문화사. 1994.
· 지명렬편: 독일문학사조사. 서울대학교 출판부. 1986.
· 바르바라바우만著, 김성곤역: 독일문학사 - 6.계몽주의(121P). 경진문화사. 2002.
· 만프레임마이著, 임호일역: 작품 중심의 독일문학사 - ‘문학의 사명은 무엇인가’ 50P,
· 빌헬름포겔폴著, 정청국역: 독일문학사 - 계몽주의 . 원광대 출판국. 1996.
· 하인츠스톨레著,안인길역: 쉽게 쓴 도이치문학의 역사 - 2.계몽주의사조 (고트셰트, 레싱) 45P. 신구문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