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미라클 : miracle > 공연 감상 후기입니다. (대학로 소극장 뮤지컬)

소개

대학로 소극장에서 현재 상영되고 있는 뮤지컬 < 미라클 : miracle > 을 관람하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공연예술의 이해 수업중 제출 레포트 )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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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뮤지컬 감상문 : miracle >
뮤지컬과 공연 예술의 이해
유영재 교수님
7월 5일 대학로 . 친구와 함께 ‘미라클’ 이라는 뮤지컬을 보다. 미라클은 예전 친구의 추천으로 보게 되었는데, 친구가 무지막지한 감동을 받았다길래 선택을 하게 되었다.
처음 극장으로 들어간 순간, 여느 소극장과 다를 바 없이 협소한 무대와 객석이 눈에 띄었다. 그리고 예전에는 몰랐는데 수업을 듣고 나니 이것이 소극장에서 주로 쓰인다는 가변 무대임을 알게 되었다. 줄거리를 먼저 소개하자면, 인기그룹 ‘핫바’ 의 멤버 희동이 교통사고를 당하여 식물인간이 된다. 그리고 희동은 ‘영혼’이라고 할 수 있는 의식이 빠져 나와 병원을 돌아다닐 수 있게 된다. 그러던 중, 병원 간호사인 ‘하늬’ 라는 여자를 사랑하게 되고, 자신과 마찬가지로 옆 방 식물인간 영혼인 ‘길동’의 도움을 받아 그녀에게 마음을 전하게 된다. 결국 그녀는 희동의 마음을 받아들이고 둘은 짧게나마 병원에서의 꿈같은 나날들을 즐긴다. 하지만 고아인 희동은 부모님과 형제들이 없었고 희동의 소속사측에서 희동의 안락사의 권리를 가지고 있었다. 소속사는 이 권리를 병원 측에 넘기고 결국 희동은 안락사를 받아 둘은 헤어지게 된다.
나는 뮤지컬이라는 것을 대학로 소극장에서 밖에 본 적이 없다. 그리고 솔직히 이 뮤지컬은 내가 여지껏 보아왔던 뮤지컬 중에 제일 감흥이 없는 뮤지컬이었다.
사실 현재 공연되고 있는 김종욱 찾기, 그리스 등을 보고 싶었으나 표 값이 너무 비싼 관계로 대학로를 택한 이유도 있다. 물론 몇 일을 굶으면 볼 수 있다고들 하나 아직 용돈을 받지 못한 관계로 수중에 삼만원 밖에 없었다.
어쨌든 레포트를 써야하기 때문에 감동을 받아 쓸 말이 많으면 좋았으련만. 나는 어쩌다 이 뮤지컬의 단점을 더 많이 보게 되었던 것 같다.
먼저, 뮤지컬의 내용을 말하기에 앞서 객석이 너무 불편했다. 내가 크지 않은 키에도 불구하고 (164cm 이다.) 무릎이 앞 등받이에 닿아서 계속 신경이 쓰이고 앉는 부분은 엉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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