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새긴 우리 역사 - 천문과 역사의 만남

소개

하늘에 새긴 우리 역사 서평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서평 : 하늘에 새긴 우리 역사 박창범, 《하늘에 새긴 우리역사》, 김영사, 2002.
머리말
이 책의 첫머리에 우리 나라의 경우 중국과 더불어 200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천문현상들을 꾸준히 연구하였다고 한다. 실재로 사서에 대한 연구를 하다보면 천문에 관련된 기록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천문기록은 왕과 관련하여 정치적인 측면에서만 이해하여 왔던 필자이다. 그러나 이 책은 이러한 천문기록을 현재의 기술력을 이용해 검증하여 당시 역사를 재조명하려 한다. 즉, 과거의 천문 자산의 가치와 소중함을 독자들에게 알리려 하고 있다. 필자는 역사학적 입장에서 이 책의 장 · 단점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천문과 역사의 만남
저자는 여기서 자신의 연구의 동기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역사란 자료와 그에 대한 합리적 해석 위에 역사가 있다는 것이다. 이는 그의 연구목적과 과정을 드러내는 말이다. 그는 옛 사람들이 남겨 놓은 자연 현상 관측기록과 과학적 유물들을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이를 통하여 고대의 역사를 파악하려 하는 것이다. 이는 다른나라와는 달리 고대의 역사기록 중 천문관련 기록이 많으나 역사 연구에 있어서 활용이 크게 되고 있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러한 천문 현상을 통한 고대사 복원에 대한 주장은 당시의 자연현상을 사서에 그대로 옮겼다는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 원 사서의 자연 현상 기록을 왜곡한다던지 허위 기록을 첨가하는 일은 현대의 컴퓨터 계산으로 판단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주장에 근거에는 우선 모든 천문 현상에는 반드시 시간 개념이 있다는 것이고, 이 기록에는 고대인의 자연관이나 사상, 종교, 정치관까지 녹아있다는 것이다.
천문과 우리역사
이 파트에서는 천문 현상 기록에 있어서의 시간 개념을 통하여 고대의 역사를 증명 하려 한다. 그 첫 번째로 천문기록을 통해 단군조선의 사실성과 영토 위치문제에 대해 파악하려 하고 있다. 《檀奇古史》와 《檀君世紀》의 천문기록 60여개를 가지고 그는 단군조선에 대해 파악하려 한다. 그 가운데 있어서도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