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린다 블로우, 트레이시 호그의 `베이비 위스퍼`를 읽고

소개

멜린다 블로우, 트레이시 호그의 베이비 위스퍼를 읽고 나서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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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어느 덧 뒤뚱 뒤뚱 걷기 시작을 한 아이는 이제는 혼자서 사람과 장소와 사물을 스스로 탐험하려고 한다. 내 경우에도 그렇다. 이제 아직 두 돌이 채 안 된 둘째 아들 녀석도 이제 막 뒤기 시작했는데도 엄마, 아빠와 형이 잠깐 자리를 비우고 있으면 찾는다고 온 집안을 샅샅이 뒤지고 다닌다. 책상 밑, 부엌, 거실, 각 방들을 돌아다니면서 자기 가족을 찾아다닌다. 마치 숨바꼭질 장난을 하듯이 그만큼 지금 둘째 아들 놈의 호기심은 극에 달해 있다. 호기심이 가득한 눈을 빛내면서 끊임없이 문제를 일으키는 아이는 한 마디로 아기보다 작은 사람에 가까워지고 있는 것을 말하고 있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비약적으로 발전을 하지만 너무나 변화가 빠르고 번잡스러워서 부모는 한 마디로 정신이 혼미해진다. 그릇, 전기 플러그, 자질구레한 장신구 할 것 없이 손에 잡히는 모든 아이의 목표가 된다. 아이는 눈에 띄는 것마다 신기하고 흥미로운 것이다. 아마 부모들은 다시 시계를 거꾸로 돌리고 싶어 질 것이다. 바야흐로 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고단하고 조마 조마하게 되는 시간이 시작이 된 것이다.
이 책은 아이의 끊임없는 요구와 허둥지둥하는 엄마들에게 아이가 내 둘째 아들처럼 두 돌이 되었는데도 성장발달이 느리다고 걱정을 하는 엄마들에게 트레이시 호그가 들려주는 육아 비법 두 번째 이야기이다. 아이들을 이해하고 함께 소통하는 특별한 능력으로 부모들로부터 ‘베이비 위스퍼러’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저자인 트레이시 호그는 20년 이상 5000명이 넘는 아기를 보살펴오면서 아기들과 교감하는 뛰어난 능력으로 ‘베이비 위스퍼러’라고 불리는 미국 최고의 육아 전문가이다. 조디 포스터 등 할리우드의 유명 인사들도 앞 다투어 육아를 의뢰하는 트레이시만의 육아비법을 이 책을 통해서 알려주고 있다.
아이들을 존중하고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일상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부모가 아이를 생각을 가진 한 사람의 독립적인 인간으로 존경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래서 그녀는 아이들을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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