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소개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책을 읽고 1장으로 간략하게 압축한 글입니다. 이 책의 전반적인 내용을 훑어보는 것을 원할 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여겨집니다. 감사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은 자본주의의 부분집합이라고 할 수 있는 자유시장의 자본주의가 금융위기로 인해 지난 30년 동안 실패라는 점은 전제로 시작한다. 과연 자유시장이라는 것은 실제로 존재하는가? 여기에 대한 대답은 `없다`이다. 자유 시장은 fantasy이다. 우리는 분명 중학교 도덕, 혹은 고등학교 윤리 시간에 배웠다. 애덤 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을… 겉으로는 시장의 자율성에 맡긴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규칙을 정할 수 있는 힘을 가진 사람들이 내리는 결정에 따라 일어나는 일들의 방향과 결과도 결정이 되는 것이다. 불공평한 부분들은 당연시 되고, 어쩔 수 없는 최선의 선택으로 치부된다. 이 책에서 앞에 말한 `시장의 자율성`역시 틀렸다고 말한다. 시장의 바탕에 깔려 있는 규제들은 `당연시` 되므로 그것은 규제라고 부르지 않는다. 규제는 자유시장의 이면에 존재하고 있는 정치적 성격을 띄는 것이다. 임금, 이자율, 가격, 거래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사회복지사의 임금이 그다지 좋지 못하고 의사들의 임금이 쏠쏠한 것도 그들의 힘에 의해 결정되었으리라. 사실 의사의 지위도 조선 시대 때에는 그리 좋지 못했다. 사극에서 그려지는 혜민서의 의사들을 상상해 보자. 시대의 변화에 따라서 그들의 지위도 상승했다. 예전 혜민서의 의사들이 결코 지금의 의사들보다 못하지 않다. 물론 서양의 의료기술과 함께 첨단 의료장비들이 개발된 것은 사실이다.(하지만, 그 당시에는 오늘날과 같은 특이한 질병들과 난치병들이 많지 않았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