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역사스페셜‘고인돌 왕국의 수수께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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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문]역사스페셜‘고인돌 왕국의 수수께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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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스페셜‘고인돌 왕국의 수수께끼’



고인돌은 선사시대 돌무덤의 일종으로 거석 구조물이다. 고인돌은 전 세계적으로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는, 그 중에서도 동북아시아 지역에 밀집되어 있고 그 중에서도 한국에 유달리 고인돌이 많이 있다. 세계 고인돌 무덤 중 절반이 넘는 수가 한국에 있다고 하고 그 가치를 인정받아 2000년 12월에는 고창, 화순, 강화의 고인돌 유적지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기도 했다.
예전에 고인돌을 보러 간 적이 있다. 그 때 내가 처음 본 고인돌의 인상은 이게 뭘까, 였다. 북방식 고인돌은 탁자식으로 아래에 받침돌이 세워져 있고 그 위에 덮개돌이 얹어져 있고 남방식 고인돌은 받침돌 없이 그냥 덮개돌이 얹어져 있다. 내가 처음 본 고인돌은 남방식 고인돌이었는데, 그냥 일반 평범한 바위들과 별반 차이가 없어 보였다. 과연, 이것이 옛날 고대 사람들의 무덤이 맞는지 의심이 갈 정도로 그냥 주위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바위 같았다. 그래서 나는 그걸 보면서 굉장히 궁금했다. 과연 그냥 일반 바위와 이런 남방식 고인돌은 어떻게 구분하는가. 북방식 고인돌은 한 번에 봐도 고인돌임을 알 수 있다. 하지만 남방식 고인돌 같은 경우는 그냥 덩그러니 덮개돌만 있어 일반 바위와 별다르게 구분되지 않는다. 우리나라에는 지금보다 더 많은 고인돌이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에 의해 파괴되고 없어졌다고 한다. 아마 사람들은 구분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역사를 전문적으로 공부한 사람이 아닌 이상 겉으로만 봤을 때, 그것이 고인돌인지 아닌지 구분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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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