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의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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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학번 이름 한국가족생활문화
‘공부의 즐거움은 우리 안에서, 우리의 가족 안에서.. ’
이 책은 공부하는 방법론이 아니라 공부가 인생에서 가지는 소회에 대한 에세이다. 단지 공부하는 삶이 어떤 것인가를 보여주는 것이다. 이들의 공통점은 호기심이 왕성하다는 것이다. 호기심은 학습의 첫 걸음이다. 매너리즘에 빠져 세상만사가 이해되는 사람은 공부할 필요 없다. 자기를 부정하는 겸손함이야 말로 공부의 즐거움에 빠질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장회익 교수는 자신을 공부꾼이라 한다. 나무를 하는 사람을 나무꾼이라 하듯이 공부로 먹고 살기 때문이다. 대학 졸업 후, 십여 년 간 아이들 키우며 그야말로 철저한 생활인으로 된장 고추장 담그며 살았다는 정옥자 교수는 어떠한가? 공부는 때가 있다고 하지만 꼭 그런 것 같지도 않다. 평생을 공부하며 사는 사람이 이처럼 많은 까닭이다. 나이 25에 죽는 사람도 있고 75이 되어도 안 죽는 사람이 있다. 나이 25에 공부를 포기하는 사람도 있고 75이 되어서 공부하는 사람도 있다.
1장에선 서른 명에 달하는 공부의 달인들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공부에서 중요한 것은 동기가 아니다. 그 것을 지속시킨 힘이다. 그 힘은 즐거움이다. 즐겁기 때문에 공부를 하는 것이다. 무엇이 즐거운가? 세계를 알아가는 것이 그 처음이요, 자신을 표현하는 것이 그 둘이다. 가정에서도 아이들이 공부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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