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이란 무엇인가?

소개

스포츠영양학 비만에대한 체계적인 요약

목차

1. 비만의 정의

2. 비만의 원인
1.) 유전적 요인
2.) 지방세포설
비만의 원인을 구체적으로 살펴 보면 다음과 같다.
3.) 여성의 경우
4.) 지나치게 날씬함을 추구하는 사회

3. 비만 판정법
1.) 표준체중법에 의한 비만판정법
2.) 체격지수에 의한 비만판정법
3.) 체지방측정검사에 의한 비만판정법

4. 비만의 약물요법
1.) 비만 치료제의 적응
2.) 이상적인 체중 감량제
3.) 체중 감량제 치료 평가를 위한 표준
4.) 작용기전에 따른 비만 치료제의 분류
(1) 위장관 작용제
① 시메티딘(cimetidine)
② 아카르보스(acarbose)
③ 위장팽만제(bulk-forming agent)
④ 오를리스타트(orlistat, tetrahydrolipstatin)
5.) 식욕억제제
(1) 아드레날린 자극제
① 펜터르민(phentermine)
② 마진돌(mazindol)
③ 페닐프로파놀아민(phenylpropanolamine, PPA)
6.) 에너지 대사 촉진제
(1) 갑상선 호르몬
(2) 에페드린과 잔틴
(3) β3 아드레날린 작용제
7.) 기타

본문내용

1. 비만의 정의
체중이 많이 나간다고 모두 비만한 것은 아니다. 비만이란 "체내에 지방이 과다하게 축적된 상태"라고 정의되고 과다체중과 비만의 차이를 이해하는 것은 중요하다. 체중계는 개인의 몸무게가 얼마나 나가는가를 알 수 있을 뿐, 체내에 지방을 얼마나 지니고 있는가는 측정할 수 없다.
운동선수의 경우 간혹 과다체중으로 간주될 수 있지만, 실제로는 지방 비율은 매우 낮고, 근육의 발달로 인하여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것 뿐이다. 반대로 정상체중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항상 앉아서 생활하는 사람은 실제로 많은 양의 체지방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비만이란 체지방률이 높은 것을 의미하며 여성은 체지방률이 20-25%이면 정상, 25-30%이면 과체중, 30-35%이면 비만, 35%이상이면 과비만이라고 판정하고, 남성의 경우 체지방률이 15-20%이면 정상, 20-25%이면 과체중, 25-30%이면 비만, 30%이상이면 과비만이라고 판정한다. 이와 같이 비만은 지방이 많이 축적된 상태를 말하기 때문에 치료도 역시 체중을 줄이는 것보다, 체내의 지방을 줄이는 것이 비만 치료의 목표가 되는 것이고 지방이 줄면 체중도 줄어들게 되는 것이다.
우리가 얼핏 생각하면 "많이 먹었으니까 비만해지지 않았을까? 그러니까 덜 먹거나 안먹게 되면 살이 빠지지 않겠나?"이렇게 단순하게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비만이란 단순히 많이 먹어서 생기는 것이 아니고 과식, 운동부족, 과식을 유발하는 심리적인 문제, 그리고 살이 찌기 쉬운 유전적인 체질, 이러한 신체와 정신 그리고 유전적인 문제들이 인체내에서 복잡한 과정을 거쳐서 생기므로 단지 적게 먹거나 또는 굶거나 하는 방법만으로 비만을 해결할 수는 없는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