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중의 `구운몽`을 읽고

소개

김만중의 구운몽을 읽고 나서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구운몽의 내용은 당나라 때 윤관대사가 서역 천축국에서 형산 연화봉으로 와서 법당을 짓고 제자를 마아서 불법을 베풀었다. 제자 중에 선진이 가장 뛰어났다. 어느 날 성진은 대사의 심부름으로 동정호의 용궁에 가게 되었다. 성진은 용왕의 융숭한 대접을 받고 술에 취해 돌아온다. 마침 형산의 선녀 위부인이 육관대사에게 팔선녀를 보내 값진 예물을 준다. 육관대사가 팔선녀를 잘 대접하여 돌려보낸다. 팔선녀가 돌아가다가 돌다리 중간에서 성진을 만나게 되고 이들은 돌다리 중간에서 서로를 희롱하다가 헤어진다. 절에 돌아온 성진은 팔선녀의 미모에 도취하여 마음을 잡지 못한다. 그러다가 불문의 적막함에 회의를 느끼고 속세의 부귀와 영화를 생각하게 된다. 그는 속세를 생각한 죄로 벌을 받아 지옥에 떨어지게 되고 그 후 다시 인간 세상으로 환생하여 양소유라는 사람이 된다. 한편 팔선녀도 같은 죄로 지옥에 떨어졌다가 각각 다시 환생한다. 양소유는 차례로 그 여덟 여인과 인연을 맺게 된다. 양소유의 벼슬은 승상에 이르고 두 부인과 여섯 첩을 거느리고 행복한 생활을 한다. 그러나 세월은 유수와 같아 양소유는 늙어 승상의 벼슬에서 물러나 한가로운 여생을 즐기게 된다. 그러던 양소유는 어느 날 두 부인과 여섯 첩을 거느리고 뒷동산에 간다. 거기서 문득 인생의 허무함을 느끼고 장차 불도를 닦기 위해 집을 떠나야겠다고 생각하게 된다. 때 마침 한 고승이 찾아오자 불도에 귀의 하겠다고 말한다. 그 고승은 쾌히 승낙을 하고 지팡이로 난간을 두드린다. 그러자 모든 것이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남은 것은 자신 뿐이었다. 당황한 그가 곰곰이 생각해보니 자기가 누린 부귀 영화는 하룻밤의 꿈이고 자신은 분명히 연화도장의 성진이었다. 꿈에서 깬 성진이 황망히 대사 앞으로 달려가 엎드린다. 육관대사가 인간 세계의 재미가 좋더냐고 물어보자 성진은 눈물을 흘리며 과거의 죄를 뉘우치게 된다. 한편 팔선녀도 불문에 귀의하게 되고 그 후에 대사는 도를 성진에게 물려주고 천축으로 돌아간다. 팔선녀는 성진을 스승으로 섬기어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