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레인맨

소개

자폐-레인맨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영화 <레인맨>
영화 <레인맨>에 나오는 레이몬드 배빗은 천재적인 두뇌를 가졌지만, 자폐증 환자이다. 레이몬드를 보면 자폐증 환자들이 어떤 증세를 보이며,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다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먼저 레이몬드를 보면서 제일 먼저 눈에 띄는 점은 무의식적으로 같은 행위나 말을 반복하는 반복적이고 상동적 행동이다. "나 운전 잘해" "몰라" 등을 반복해서 말하며, 몇 시에는 무엇을 하고, 또 몇 시에는 무엇을 해야 하고, 몇 시에는 자야한다는 시간을 정해놓고 규칙적으로 생활을 반복한다. 그리고 자폐증은 특히 사회성이나 기능과 가장 관련이 깊은 화용론적 측면에서 가장 큰 결함을 보이는데, 레이몬드 역시 사회적 상호작용을 하기 위한 시선 맞추기를 하지 않으며, 얼굴 표정도 거의 없는 등 비언어적인 행동을 사용하는데 현저한 결함이 보였다. 레이몬드에게는 또 다른 화용론적 특징 중 하나인 자기중심적 언어가 많았다. 동생 찰리의 여자친구가 "이건 당신 차가 아니에요"라고 말했는데 레이몬드는 "아빠가 길에서 운전시켜 준 적이 있어, 나 운전 잘해"라며 대화가 아닌 자기가 하고 싶은 말만한다. 그리고 상대방이 질문을 했을 경우 즉, 찰리가 이 차를 어떻게 아냐는 질문을 했는데 "확실히 알아. 1949년형 뷰익 8기통 로드마스터 전부 8.095대가 생산됐지"라는 장황한 답변을 늘어놓는 자폐증의 비정상적인 화용론적 특징도 잘 표현하였다. 그리고 TV 프로그램에서 나온 대사 "1루수가 누구지? 누구 1루수가 무엇이지? 아냐 무엇은 2루수야"를 의미 없이 계속적으로 따라 말하는 반향어도 볼 수 있었다.
자폐증의 증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발작 또한 레이몬드에게서 여러 번 볼 수 있었다. 레이몬드는 찰리가 비행기를 억지로 태우려 하자 공항에서 소리를 지르며 자신의 머리를 때리는 자해를 하는 등 발작을 일으켰으며, 찰리의 집에서 화재 경보음이 울리자 또 소리를 지르고 문에 자신의 머리를 박으며 발작을 일으켰다. 실제로 자폐아 중 특정 소리나 주파수에 고통을 느껴 민감하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