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묵공을 보고

소개

영화 묵공을 통해 본 묵가 철학의 분석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묵공’이라는 영화의 대략적인 줄거리는 이러하다. 때는 춘추 전국시대, 주나라는 몰락해가고 각 나라들이 패권을 다툼하며, 제자백가는 자신의 주장을 펴던 때이다. 조나라는 항엄중(안성기) 장군을 시켜 연나라를 공격하게 한다. 연나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해있던 소국 ‘양성’을 빼앗는 것이 연나라를 공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 항엄중은 양성을 공격하게 된다.
이에 따른 대책을 고민하던 양왕과 양성의 고관대작들은 최후의 수단으로서 위기에 처한 소국들을 도와준다는 묵가에 도움을 요청하게 된다. 그러나 묵가 내에서는 이 파병에 대해 반대를 하게 되고 홀로 찬성하던 묵가의 제자 ‘혁리’만이 혈혈단신으로 양성에 온다.
양왕은 혁리와의 이야기 끝에 병권을 모두 혁리에게 맡기고, 수성을 하게 한다. 그러던 중 조나라의 십만 대군이 양성 앞에 도착하게 되고, 혁리는 죄수까지 동원해가며 첫 번째 전투를 승리로 이끈다.
그러자 조나라 군대는 지하 땅굴을 파 양성 안에서 기습을 하려고 하지만 이것을 염탐하고 계책을 세운 혁리 덕분에 양성은 다시 한 번 승리를 거두게 된다. 연일 계속되는 승전으로 양왕은 혁리에게 상을 내리려 하지만 겸애설을 숭상하던 혁리에게 사람들의 죽음은 혁리를 고민에 빠트린다.
그러던 중 양왕과 조정 신료들은 혁리가 백성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백성들이 혁리를 따라 모반을 하지 않을까 걱정하여 모반하려고 했다는 누명을 씌우고 혁리를 제거하려고 시도하게 된다. 그러나 묵가의 교설에 감화된 양왕의 외아들 양적(최시원)의 도움으로 간신히 탈출하게 되지만, 그 대가로 양성의 왕자였던 양적은 혁리가 개발한 화살에 맞아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