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젊음의 탄생

소개

`젊음의 탄생`을 읽고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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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내용요약
‘젊음의 탄생’이라는 푸르른 이름을 가진 이 책은 노장 이어령 선생님의 작품이다. 큰 반향을 일으켰던 ‘디지로그’와 같은 책에서부터 논평, 강연 등 활발하게 자신의 목소리를 내온 이어령씨가 칠십이 넘어 꺼낸 소재는 ‘젊음’이었다. 흔히들 젊음은 육체가 아니라 정신이라고 하지만 이 책을 읽는다면 그것이 정녕 어떤 의미인지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시대의 목소리를 대변해온 우리 시대의 대표적 지성이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 들여다 보자.
이 책은 아홉 개의 매직카드를 키워드로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다. 각각의 이야기는 진취성, 독창성, 창조, 융합 등 젊은이가 추구할만한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저자는 이 시대의 젊은이들에게 경쟁사회에서 이기기 위해 남들보다 노력하라는 뻔한 이야기가 아닌 우리들이 가슴속에 품어야 할 신념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책의 첫 장인 ‘뜨고날고’는 어렸을 적에 많이 불렀던 ‘떴다 떴다 비행기’라는 동요로 시작한다. 우리가 대수롭지 않게 불렀던 이 노래에도 작가는 우리 민족의 진취성이 숨어있다고 생각한다. 비행기를 만들 실력도 없는 나라의 국민이지만 노래에서만큼은 비행기를 띄우는 걸로 모자라 높이높이 날리는 열망을 담아 부른다. 이처럼 젊음이라면 불가능을 두려워하지 말고 자신감을 가져야 하는 것이다. ‘높이 높이 날아라’는 젊음의 구호이다.
세 번째 장에서는 ‘개미의 동선’을 키워드로 하여 젊음의 방황과 노력을 이야기한다. 개미들은 먹이를 찾을 때까지는 일정한 방향성이 없이 갈팡질팡하며 돌아다니지만 먹이를 찾으면 최단거리로 집으로 돌아온다. 이처럼 우리가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하염없이 방황할 수 도 있겠다. 하지만 방황하지 않는다면 목표를 이루기는커녕 꿈이 무엇인지 조차 찾지 못할 것이다. 젊음에 있어서 방황은 불안한 정서와 좌절이 아니라 꿈을 찾는 모험이자 목표를 위한 치열한 주행이다.
여섯째 장은 흔히 볼 수 있는 연필에서부터 이야기를 시작한다. 육각형 연필, 연필은 왜 다른 것처럼 사각형이나 원형이 아닐까.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