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영 기행문

소개

용소야영장에서 야영 후 작성한 야영기행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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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영레포트
2011.05.07 8시 출발
9시까지 집합장소에 가야하기 때문에 서둘러서 나서기 시작했다. 혹시 빠진 물것이 있나 걱정이 되기도 하고 별일없이 다녀올 수 있겠지 걱정도 하면서 집을 나섰다. 일찍 나선다고 생각 했지만, 생각보다 조금 늦은시간에 도착하였다.
초등학교 앞에는 야영수업을 듣는 많은 학생들이 줄을 지어 서 있었다. 조원들과 간단히 인사를 나누고 대열에 합류하였다. 야외수업을 즐기기 위한 마음을 가지고 출발을 하였지만 막상 걷기 시작하니 힘들긴 하였다. 하지만 조금 걷다보니 항상 학교에서 있어서 갑갑했던 마음도 편해지고 땀이 식으면서 시원한기분이 좋았다. 길가에는 화려하게 꽃이 만발하는 풍경도 아닌, 멋있는 건물이 있는 것도 아니였지만 농촌의 화려하지도 꾸미지도 않은 있는 그대로의 순수한 정경은 도보로 이동하는 동안 나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었다. 두시간가량 걸어서 야영장에 도착하고 텐트를 치기 시작했다. 과사람 몇 명 이외에는 거의 초면이지만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을 좋아하는 나라서 설레이기도 하였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텐트를 다 설치하고 점심으로 간단히 라면과 김밥을 먹으면서 일박이일동안 어떻게 지낼지 간단하게 이야기를 나누었다.밥을 먹은 후 계곡근처에 앉아서 잠시 휴식을 가졌다. 같이 간 친구는 용소계곡은 친구들과 매년 놀러오는 곳이라고 익숙하다고 하였지만, 나는 새로운 곳에서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즐거운 일박이일을 상상했다.
원래 계획은 식사 후 등산이였지만, 여러 학우들의 제안으로 단체게임을 하기로 했다. 두조씩 묶어서 한 팀으로 하여, 줄넘기, 세발자전거타기, 인간제로, 닭싸움을 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