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으로 읽는 법이야기

소개

교양으로 읽는 법이야기의 독후감입니다.
길지 않은 독후감으로 부담없이 편하게 읽어보실수 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나는 교양세미나 마지막 과제로 ‘교양으로 읽는 법이야기`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책의 제목과 표지를 보았을 때 앞의 책들과 같이 흥미를 느끼지 못하였다. 하지만 앞의 책들과는 다르게 목차를 보았을 때에는 조금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 책은 크게 5단원으로 나뉘어져 있고 그 중 나는 1단원과 2단원을 가장 흥미있게 읽었고, 그 부분에 대해 독후감을 쓰려 한다.
1단원의 제목은 ‘살아도 죽어도 우리는 법의 테두리 안에 있다.’라는 것이다. 소제목으로는 ‘법대로만 하면 살맛나는 세상인가’, ‘공자와 한비자의 해묵은 논쟁과 그 진실’, ‘성경 속에도 법과 윤리문제가 담겨 있다.’ 이렇게 3부분으로 다시 나뉜다. 첫 번째 소제목인 ‘법대로만 하면 살맛나는 세상인가.’에서 작가는 세상 모든 일에 공평한 법이란 없다라는 부제목으로 법을 비판하고 있다. 법이란 상위계층을 위해 사용될 때가 많고 하위계층을 지배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말을 한다. 또한 법은 로보캅처럼 기계적이고 틀에 박혀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힘든 것이라고도 말을 한다. 부제목 중 하나인 ‘착한유괴범’ 오양욱에게 어떤 벌을 내릴까? 라는 것이 나온다. 요양욱은 돈이 필요해 초등학생을 납치하게 되지만 유괴한 아이에게 어느 해 하나 입히지 않고 오히려 즐겁게 해주는 모습을 보여 아이의 증언으로 석방 판정을 받은 괴이한 사건이다. 적어도 법이 존재하는 한 관대함만을 구할 수는 없다. 그러나 기계같은 냉혹함만을 추구하는 것이 법은 아니다. 앞의 법을 로보캅에 비유하며 법치주의는 기계적이다라고 말한 것과 반대되는 내용을 언급함으로서 작가가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점점 궁금해진 부분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