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역사스페셜 ‘145년만의 귀환, 외규장각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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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문]역사스페셜 ‘145년만의 귀환, 외규장각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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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스페셜 ‘145년만의 귀환, 외규장각 도서’
병인박해를 빌미삼아 1866년 프랑스는 강화도를 공격, 병인양요를 일으킨다. 프랑스군들은 당시 강화도에 있던 외규장각을 습격해 외규장각에 있던 것들 중, 값비싼 물건들을 골라 프랑스로 약탈해간다. 외규장각은 왕실 관련 서적을 보관할 목적으로 강화도에 설치된 도서관규장각이었다. 프랑스에 있다는 외규장각의 도서는 바로 이곳에 있던 책들이었다. 원래 외규장각에는 5000여권이 넘는 책들이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프랑스 군들은 의궤를 비롯한 340여 책과 갑옷, 지도, 갑옷, 족자 359점에 달하는 유물을 훔친 뒤, 외규장각에 불에 태워버렸다고 한다.
외규장각 도서가 우리나라에 다시 돌아온다는 기사를 얼마 전에 접했다. 그토록 우리나라가 염원했던 외규장각 도서의 반환이 드디어 이루어진 것이다. 하지만 완벽한 반환은 아니었다. 영구반환의 형태가 아니라 대여형식이었다. 5년을 단위로 갱신할 수 있는 대여 형식의 반환. 외규장각 도서를 환수할 수 있어서 그 사실만으로도 굉장히 기뻤다. 하지만 영구 반환이 아니라서 아쉬움이 남는다. 대여의 형식이기 때문에 5년 뒤 다시 프랑스에 되돌려 줘야 하는 상황이 올지 모른다. 원래는 우리나라는 영구대여하는 방식으로 프랑스에 요구해왔었는데 프랑스가 이를 받아주지 않자, 기간 내의 대여하는 방식으로 우리나라가 한 발짝 물러나 양보한 협상을 하게 된 것이다. 물론 이러한 성과를 이뤄낸 것만으로도 대단한 일이다. 하지만 여기저기 허점이 많은 협상이었다. 앞으로의 일이 굉장히 중요할 것 같다. 외규장각 도서의 영구반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우리 정부와 우리들의 관심이 앞으로도 쭉 계속 이어져야 할 것이다.
사실 외규장각 도서라는 말은 들어본 적은 많았지만 정확히 외규장각도서라는 것이 무엇인지 잘 알지는 못했었다. 그 책안에 무엇이 담겨 있는지 잘 몰랐었다 외규장각의 도서를 직접 본 한 외국인이 외규장각의 도서를 두고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 같았다고 이야기한다. 나도 이에 동감했다. 아주 잠깐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