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이란 무엇인가

소개

현대사회학 느낀점

목차

1. 1장. 사회학이란 무엇인가.

2. 제 9장 계급과 계층

3. 제 16장 교육

4. 제 17장 노동

5. 제 18장 일탈과 범죄

본문내용

사회학이란 무엇일까..?
뭔가 알듯하면서도 모르겠는 학문이다.
사회에 살고 있으면서, 당연히 알고 있어야 할, 어찌 보면 참 저런 것이 있나? 싶을 정도로 낯설기도 하다.
고등학생 때 수학적으로 정해진 답이 나오는 식의 사고를 좋아했던 나는 사회 문화라는 과목을 싫어했었다. 하지만 수능. 이라는 정해진 틀에서 벗어나, 하나의 학문으로써 접하게 된 사회학은. 내가 사는 사회란 어떤 곳인지. 어떤 사람들의 생각이 모여 있는지 다시 한 번 의문을 품고, 생각해 보게 한다.
커피를 마시기 위해 친구를 만나는 것이 일종의 의례라는 것. 당연히 나도 그랬겠지 생각 했지만, 왠지 모르게 새롭다는 느낌이 들었다.
또 고등학교 때 의미도 잘 모르고, 이 사상가들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다른 주장을 했는지도 정확히 모른 채 이름만 달달 외우고, 사상가들을 분류하고 정리했던 기억이 난다.
그때는 그저 왜 이렇게 다양한 생각을 했는지, 자꾸 이상한 주장들을 하여 나를 힘들게 하는지. 짜증 섞인 말투로 투덜거리곤 했다.
하지만, 이 사람들도 자신의 주장을 펼치는데 시련을 겪었고, 또 사회적 배경 속에서 그런 사상들이 만들어지고, 완성되었다는 생각을 하니 신기했다.
거시사회학과 미시사회학이라는 용어는 약간 생소하긴 했으나 나에게 적용시켜보니 의미 이해가 쉬웠다. 나의 행동하나하나는 미시사회학으로, 나 같은 사람의 행동들이 모여 이룬 사회의 모습은 거시사회학으로. 흔히 나부터 모든 것이 시작된다고 말하곤 하는데, 정말 그렇구나! 하고 느낄 수 있었다.
기능론, 갈등론, 상징적 상호작용론이라고 분류하는 것도 재밌었다. 나는 항시 세상은 그 때 그 때 상황에 따라서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이라 여겼다.
헌데, 사고에 맞춰서 세상을 보고 있다는 생각은 내 생각을 또 한 번 바꾸게 했다.
나는 내가 만들어가는 사회를 너무 나를 배제한 채 생각하며 살아왔던 것 같다.
나는 항상 무엇인가에 맞춰가는 수동적인 존재처럼 세상을 바라봤다.
내 사소한 행동이, 생각이 사회에 영향을 미치고 있고, 아주 미약하게나마 반영되고 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
또, ‘아는 만큼 보인다’ 는 말처럼, 고등학생 때 책 한권을 끝까지 배워도 느끼지 못했던.
사회학이 유용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다양한 관점에서 세상을 볼 수 있고, 정책의 결과를 평가 할 수도 있고, 자신의 행동을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해 준다니. 너무 공부!라는 틀에 박혀 좁은 부분만을 바라보고 있었던건 아닌지 반성해 보게 된다.
나는 사회의 소중한 일원이고,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