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소설 연구

소개

김유정 소설 연구 -문체적 특성을 중심으로

목차

1. 청년 김유정의 소설

2. 가난과 병고와 함께한 김유정의 생애

3. 김유정 소설의 문체적 특성

1) 따뜻하게 감싸는 해학

2) 활력의 언어 표현 - 비속어의 사용

3) 목가적 차원과 현실적 차원의 대조와 그 차이의 발견 - 서정성

4) 판소리 가락을 닮았다 - 구어, 구연체

4. 김유정 문체에 대한 갈무리

※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청년 김유정의 소설




흔히들 김유정을 혜성처럼 나타났다가 혜성처럼 사라진 작가. 민중의 해학정신을 샘솟게 하고 향토의 서정을 활활 타오르게 한 작가. 암흑의 시대에 우리 겨레의 가난한 사람들을 뿌리 깊고 다양한 토속어를 진솔하게 그려낸 작가라고 찬양한다.1)

김유정(1908~1937)은 29년의 생애를 살면서 소설을 발표한 것은 1933년부터 운명하던 1937년데 불과 4,5년 동안이었다. 1935년에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소나기』가 당선되고 같은 해에 조선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노다지』가 가작으로 입선되어 등단했다. 그 후 3년 동안 단편소설 29편2)과 미완성의 장편 『생의 반려』를 발표했다.

영국의 시인 예이츠는 일기장에 “가면 뒤에는 항상 살아 있는 얼굴이 있다.”라고 쓰고 있다. 이는 시작품 뒤에는 시인이 필연적으로 항상 있을 수밖에 없다는 말을 달리 표현한 것이다. 본 논문에서는 김유정의 생애를 대략적으로 알아보고, 김유정 소설 「봄ㆍ봄」, 「안해」, 「만무방」, 「슬픈 이야기」을 중심으로 문체적 특성을 살펴보기로 한다.

참고자료

· 강인수, 『작가와 작품을 찾아서』푸른사상, 2003
· 박세현, 『김유정의 소설세계』국학자료원, 1998
· 조건상, 『한국 현대소설가론』태학사, 2001
· 김영기 『김유정- 그 생에와 문학 』지문사, 1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