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코(Sicko) 영화감상문

소개

식코를 보고나서 작성한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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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본문내용

영화 `Sicko`에서 보면 한 미국인이 손가락 2개가 절단되어 봉합해야 하는 수술을 하게 된다. 하지만 보험처리가 되지 않아서 그 사람의 경제적 사정 때문에 손가락 하나를 포기하게 된다. 또 미국의 한 청년이 무릎을 다쳐서 꿰매야 하는 상황이 되었는데 자기가 혼자서 무릎을 꿰매는 장면이 나온다. 이외에도 암에 걸린 환자가 있었는데 보험 처리를 핑계로 이런 약은 안 된다 저런 약은 안 된다 하면서 약을 못 먹게 하는 것이 나온다. 결국 이 암환자는 죽게 된다.
이러한 일들이 미국에서는 비일비재하다고 한다. 정말인지 보면서도 너무 안타까웠다. 이러한 일들이 생길 수밖에 없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 이유는 의료보험의 민영화 때문이다. 미국은 의료보험을 민영화 해놓았기 때문에 민간 기업들이 의료보험을 경영한다. 하지만 기업이라는 것은 이윤창출이 궁극적인 목표이기 때문에 국민의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의료보험을 민간 기업에 맡길 수 없는 것이다. 의료보험 또한 국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하게 해주는 중요한 복지들 중에 하나인데 이윤을 목적으로만 하는 기업체의 방식으로는 정상적인 보험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더구나 미국의 보험회사들은 여러 가지 보험규제 사항을 두어 최대한 보험금을 안주려고 하고 또 보험 자체에 가입하는 것이 매우 어렵게 되어있고 과거의 의료기록까지 뒤져서 ‘이 사람은 어떤 병이 있었으며 입원을 했다.’ 이런 것 들을 알아내어 의료보험 가입에서 제외시키기도 하는 등 또한 의료보험에 가입할 때 거부를 받게 되는 질병의 종류만 해도 집 한 채에 빙 둘러서 써도 남을 정도라고 한다.

참고자료

· 식코 다큐멘터리 2008 .04 .03 120분
· 미국 12세 관람가 감독 마이클 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