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희의 실학사상

소개

조선 실학의 대표 주자 중에 한 사람인 김정희의 생애와 사상을 리포트 형식으로 작성한 글.

목차

1. 김정희의 생애
2. 실사구시 정신
3. 궐의 ․ 신언 정신
4. 금석학
5. 김정희 학문의 사상사적 의의

본문내용

완당 김정희는 본관이 경주로, 노론 벽파 가문 출생이다. 그의 가문은 대대로 예산 한다리에 사아서 ‘한다리 김씨’라고도 한다. 고려 말 성리학자로 충절을 지키고자 안동에 은거하다가 태종이 형조판서로 부르자 서울로 오는 도중 정몽주의 묘소에 이르러 자결함으로써 절의를 빛낸 김자수(金自粹)를 중시조로 한다. 이후 김정희의 5대조 김홍욱(金弘郁)이 강빈옥사(姜嬪獄事)의 부당함을 논하는 상소를 올렸다가 장살(杖殺) 당한 후 사림의 명문가로 떠오르게 되었다. 더욱이 증조부가 영조의 부마로 월성위(月城尉)에 봉해진 뒤로 왕실의 지친이 되었는데 김정희는 백부 노영(魯永)에게 양자로 출계하여 월성위의 봉사손이 되었다. 그가 문과에 급제하자 조저에서 축하를 할 정도로 그의 가문은 권세가 있었다.
백부 노영은 북학의 선구자인 담헌 호대용의 재당질서(再堂姪婿)로 연암 박지원의 문하에서 종유하였으며, 1790년에는 사은사의 행차에 참여하여 초정 박제가와 접촉하는 기회를 갖는다. 이때 김정희의 나이 5세인데 북학에 관심을 지닌 백부와 박제가의 영향으로 일찍이 창조문물에 눈을 뜨게 된다. 청조문물에 대한 김정희의 관심은 실용적 문물보다는 학술적․문화적인데 기울어 있었다.

참고자료

· <참고문헌>
· 1. 한국철학사연구회 지음,『한국 실학 사상사』, 다운샘, 2002
· 2. 한국철학사상연구회 지음,『강좌 한국철학』, 예문서원, 1997
· 3. 김승동 著,『한국철학사상』, 제일문화사, 1978
· 4. 조현규 지음,『한국의 윤리사상』중문, 2001
· 5. 철학교재편찬회 편,『철학』, 형설출판사, 1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