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부자 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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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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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산업사회는 사회경제적 구조만 변화시킨 것이 아니라 가족 형태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산업화 및 도시화와 함께 부모와 자녀로 구성된 핵가족이 보편적 가족형태로 나타나게 되었다.
그러나 후기 산업사회의 가족형태는 핵가족 이외에도 부부가족, 모 부자 가족, 입양가족, 노인단독가구 등 다양한 형태를 나타낸다. 그 중에서도 모 부자 가족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모 부자 가족은 산업재해, 각종 질병, 대형사고 등 산업화에 따른 사회적 위험과 관련되어 있으며 가치관의 변화에 따른 이혼 및 별거, 유기 등에 의해 그 수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모 부자 가족은 단순히 가족구조의 변화만을 초래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하고 복잡한 변화를 가져온다. 즉, 가족기능의 변화, 대인관계, 자녀양육문제, 남녀 역할 재조명 문제, 모자복지 문제 등 여러 가지 기능적 변화를 초래하기 쉽다. 따라서 “모 부자 가족은 현대 가족의 새로운 삶의 한 형태”로 인식하여 모 부자 가족 구성원들은 잃은 것에 연연하지 말고 현재 있는 것을 소중히 가꿔 자신 있게 당당한 삶을 살아야 한다.
1. 모 부자 가족의 특성
1) 부자가족의 특성
가구주의 평균 연령은 43.8세이며, 교육수준은 고졸, 직업은 일반직업적(25.2%), 무직(24.4%) 등으로 나타나며, 월평균 소득은 93만 9천원이며, 과반수이상이 하층에 속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가족기능 중 소득충분정도에 대해서 부자가족은 부족한 정도(1.94점)로 평가되고 있고, 전반적인 가족활동의 점수가 낮은 것(2.59점)으로 나타났다. 자녀양육이나 교육문제 또한 어려움을 갖고 있다. 가정생활만족도는 불만족스러운 상태로 주관적으로 평가한 경제적 기능과 정서적 기능은 낮은 편이며, 전반적으로 가족안정성 정도는 불안정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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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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