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형도(빈집) 과 신경숙(빈집) 의 감상비평문

소개

기형도(빈집) 과 신경숙(빈집)의 독서 비평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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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번 3번째 감상비평문은 기형도의『빈집』과 신경숙의『빈집』입니다. 빈집이란 공간적인 매개체로써 많은 의미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 따뜻한 공간으로써의 빈집, 텅 빈 허무하고 쓸쓸한 공간매체로써의 빈집, 이 두 소설은 빈집이라는 매개체를 이용하여 사랑했던 사람을 떠나보내고 텅빈 마음을 빈집이라는 매개체를 이용하여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먼저 각 소설의 줄거리를 간단히 요약하자면 기형도의『빈집』은 총 3연 9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화자의 마음과 이별의 아픔을 객관화 시키는데 의의가 있다. 주된 내용은 시적화자가 가장 소중한 사랑을 포기하고 이별할 수 밖에 없는 심정을 빈집에 그 임을 가두고 떠나가는 고통으로 비유하고 있습니다. 그 임과의 떠나기전 생전의 추억들을 빈집에 모셔두고 멀리 멀리 떠나려는 시적화자는 죽음을 암시하는 절망적인 결말을 예견할수도 있습니다. 즉 결론은 떠나는이를 붙잡지 못하는 안타까움도 있지만 결국은 그 이별의 슬픔을 객관화시키면서 더욱 힘들고 애틋한 장면을 연상시키는데 의의가 있다 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신경숙의 『빈집』을 간단히 정리하자면 먼저 기형도의 『빈집』을 패러디한다는둥, 기형도의 추모작으로 시작한다는둥 패러디를 직접적이면서도 간접적으로 표시하면서 시작을 합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