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도야와 사교성

소개

임창호 목사님의 도야와 사교성 독후감을 적은 것입니다.
마지막은 교육학적인 관점에서 마무리 하였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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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가 교육을 하는 크리스천으로써 세상의 교육자들과 달라야 하는 점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 그것은 바로 창조, 타락, 구속이라는 기독교적 세계관을 확고히 가져야 하는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아직 ‘교육’이라는 것을 배우고 기독교적 세계관을 적립해 나가는 중요한 시기를 거치는 학도로서, 이번에 교수님께서 내주신 과제는 나에게 교육의 개념과 도야의 의미와 사교성(이론), 또한 우리의 교육 현실에 어떻게 기독교적인 세계관을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확립 할 수 있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먼저 도야와 사교성이란 책은 기독교적 세계관 안에서 교육의 개념을 정리해 놓은 책이다. 이 책에는 총 여섯 개의 논문이 정리되어 묶어져 있는데, 각 논문의 내용을 하나씩 짧게 정리 해볼까 한다.
첫 번째 논문은 Bildung(도야) 개념의 형성과 발전이다. bildung이 우리나라말로 번역되기 전, 중국의 한자어를 거쳐서 번역되었는데 도야의 한자어 적 개념은, 근대 서양 교육학의 소개와 함께 들어온 독일의 bildung 개념의 번역어로서 그 적절성에 대한 학문적 토론이나 개념적 검증도 거치지 않은 채, 언제부터인가 우리나라의 교육학 연구 가운데서 교육용어로 매우 자연스럽게 자리매김되어 왔다. 서양 근대사에서의 bilung의 개념적 변화는 고전주의적·인문주의적 시기와 계몽주의로 나눌 수 있다. 초기 bildung은 본래의 모습인 신의 형상에로 복귀한다는 개념으로서, 14세기 초엽에 기독교 사상가들에 의하여 싹튼 개념이었다. 그러나 이 개념은 점차로 진행된 계몽주의 시대의 세속화와 더불어 함께 세속화되어 갔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저자는 우리에게 세속화 개념으로 빼앗겨 버린 이 개념을 어떻게 정당하게 찾아오고 해석하여 이론화할 것인가를 과제로 내어주고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