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보울러의 `리버보이`를 읽고

소개

팀 보울러의 리버보이를 읽고나서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은 수영을 좋아 하는 소녀 제스와 항상 그녀를 곁에서 지켜보고 격려와 위로를 해주는 그의 할아버지의 이야기이다. 그녀의 할아버지는 점점 노쇄하고 그의 생애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여행을 가족과 함께 하기로 마음 먹는다.
할아버지가 선택한 여행지는 바로 자신이 태어나 자란 자신의 고향이었다. 제스는 할아버지의 건강이 걱정되지만 할아버지가 원하는 여행이기에 부모님과는 달리 할아버지의 편이 되어 준다. 할아버지는 자신의 생애의 마지막이 될 그림이라고 하는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지만 그의 마음처럼 손은 움직여주지를 않아 몹시 괴로워하고 슬퍼한다.
그러던 어느 날 제스는 산장 옆에서 흐르는 강에서 신비한 소년을 목격하게 되고 소년은 점점 자신의 모습을 제스에게 서서히 드러낸다. 그리고 그소년과 제스는 대화를 할 수 있게 되었고, 제스는 왠지 모를 생각이 그 소년이 할아버지를 도울 방법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고 소년에게 도움을 청하게 된다.
소년은 제스에게 할아버지의 손이 되어주어서 그리고 싶어 하시는 그림을 완성 시켜 드리라고 한다. 하지만 그 소년 또한 제스에게 부탁을 한가지 하는데 그 부탁은 몇 일후 폭포에서부터 아주 멀리 까지 수영을 할 생각인데 혼자는 외롭고 먼 길이기에 제스에게 함께 해주었음을 청하는 것이었다. 제스는 그의 부탁을 선뜻 들어주겠다고는 말하지 않지만 그 소년은 상관없다는 듯이 일방적으로 약속장소와 시간을 정한 후에 사라지고 만다. 그 후 제스는 할아버지의 손이 되어서 그림을 완성하지만 할아버지는 또 실패했다는 자괴감에 빠져들고 만다. 그림은 강에 소년 한 명이 우뚝 서 태양을 바라보는 그림이었다. 그렇게 그림을 완성한 제스는 소년과의 약속이 생각나서 새벽녘에 산장을 나가서 약속한 폭포로 향하게 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