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달리는소녀

소개

시간을 달리는 소녀라는 영화를 보고 느꼈던 것과 생각들을 나열하여 썼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처음 이 영화의 제목을 봤을 때 약간 의아해했다. 보통 시간은 `흐른다`나 `지난다`라는 표현을 주로 사용하는데 이 영화에서는 ‘달린다.’라는 표현을 쓰고 있다. `시간을 달린다`라……. 과연 무엇일까 하는 의문에 이 영화를 보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 영화를 본 후 이 `달린다`라는 의미가 이 영화에 얼마나 적절한 제목인지 알게 되었다. 정말로 주인공 마코토는 시간을 되돌리기 위해 쉼 없이 달렸기 때문이다.
이 영화는 주인공 마코토의 성장내용을 담고 있다. 짧은 기간의 내용을 담고 있지만 여기서 마코토는 타임리프와 친구들을 통해 성장을 한다. 여기서 가장 매력적인 요소가 바로 타임리프이다. 누구나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한번쯤은 상상해 봤을 것이다. 지나간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하고. 지나간 것들 중에서 아쉬웠던 것들이나 과거를 그리워할 때 자주 생각하게 된다. 나도 자라면서 얼마나 무수히 그런 상상들을 했는지 모른다.

<중 략>

그리고 자신은 미래를 담담히 기다리면서 받아들이는 이모와는 다르게 미래를 향해 달려가는 적극적인 면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미래를 위해 달려가는 소녀가 되겠다고 다짐한다.
아직도 마지막 대사가 머릿속을 꽉 채우고 있다. "미래에서 기다릴게." "금방갈게. 뛰어갈게."
나도 오늘부터 달려야겠다. 마코토를 보면서 용기를 얻었다. 미래를 기다리기보다는 미래를 향해 뛰어가야겠다. 어떠한 미래든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참고자료

· 시간을 달리는 소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