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영토 희망스토리’를 읽고 나서

소개

`민들레영토 희망스토리’를 읽고 나서 쓴 독후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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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오감을 자극하는 새로운 문화공간을 창조하다
- ‘민들레영토 희망스토리’를 읽고 나서 -
나는 약 1년 반 전에 신촌의 민들레영토를 방문한 적이 있다. 친구와 연세대학교를 견학하던 중에, 편안히 앉아서 다이어리를 정리하기에 마땅한 장소가 없는지 주변을 물색하며 돌아다니던 중에 민토를 발견한 것이다. 당시 기억으로는 민들레영토의 건물 외관이 고풍스러운 느낌의 성처럼 굉장히 멋졌었다. 처음에는 그 건물이 카페인 줄도 모르고 지나칠 뻔 했다가 다시 걸음을 돌려 ‘바로 여기야!’하는 마음에 친구의 손을 붙잡고 무작정 안으로 들어갔던 기억이 난다. 경험으로 비추어 얘기를 해보자면, 그때 민토의 분위기와 컨셉은 아주 편안하면서도 다른 카페와는 많이 달랐다. 우선 제일 눈에 들어왔던 것은 도우미들의 복장이었다. 특이한 복장으로 무릎을 꿇고 주문을 받는데, 굉장히 인상 깊었다. 또 두 번째로 의자가 너무 편안했다. 그래서 친구와 한참 수다를 떨며 다이어리를 정리하기에 무척 좋았고, 곳곳에 비치된 책이 내 마음을 정화시켜주었다. 이렇듯 전체적으로 편안한 분위기와 만족스러운 대접, 또 음료 리필까지 모두 마음에 들었다. 또 신기한 점도 있었는데 내 뒤 테이블에 앉은 사람들이 떡볶이를 주문해서 먹는 모습이 바로 그것이었다. 카페에서 떡볶이라니, 하지만 나쁘지 않았다. 오히려 신선했다. 그때 당시에는 내게는 창업관련 꿈이 없었지만, 지금 현재의 나는 서울 쪽에 외식산업으로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한 사람으로써 그때 민토 첫 방문의 기억을 다시 한 번 곱씹어 보면 배울만한 점이 너무나도 많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