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기획다큐멘터리 `동기` 감상문

소개

EBS 기획다큐멘터리 `동기`를 시청하고 쓴 감상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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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실 이 프로그램을 보기 전에는 2편이나 되는 분량 때문에 압박을 느끼기도 했고, 큰 흥미를 얻을 수는 없을 거라는 안일한 생각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을 보며 나의 생각은 완전히 바뀌게 되었고 1시간 20분이 넘는 상영 시간은 정말 빠르게만 느껴졌다. 이 프로그램에서 보여주는 여러 가지 실험의 결과를 보고 놀라지 않은 순간이 없을 정도였으며 수영 실기 시험 장면에서는 소름이 끼쳐서 나도 모르게 탄성을 지르기도 했다.
또한 본론에서는 적지 않았으나 지금까지 아이들을 키울 때 그들이 뭔가 학습을 잘해내는 것을 보고 머리가 좋다고 지능에 대해 칭찬해 주는 것이 당연히 좋을 거라고 생각해 왔지만 그렇지 않다는 점을 보고도 놀라웠으며, 외적 보상이 항상 좋은 결과로 귀결되지 않는 다는 점 또한 새롭게 알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처음부터 동기가 없는 아이는 없다. 다만 동기를 떨어트리는 환경이 있을 뿐. 아이들의 동기를 향상시키는 환경, 그것은 온전히 어른들의 몫이다.’ 라는 이 프로그램의 마지막 멘트가 강렬하게 내 마음속에 남으며, 이는 우리들의 자녀, 혹은 학생들을 앞으로 양육하고 교육하는 데 있어서 우리가 지향해야 할 방향을 생각하게 해 준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