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돌하는 문명들(종교갈등의 문제)

소개

국제사회에서는 여러 문명이 존재 한다.
여기서 존재하는 문명들중 종교갈등이 세계적으로 정치, 문화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종교갈등의 해결책은 무엇인지
알아보아 충돌하는 문명 속에 인류 상생의 공동체로 가고자하는 길을 모색하고자한다

목차

서 론

Ⅰ. 종교갈등의 정치적, 문화적 배경

Ⅱ. 종교갈등의 이념적 배경

Ⅲ. 종교갈등을 넘어 상생의 공동체로

결 론

※ 참고 문헌

본문내용

서 론
1980년대까지 세계에는 냉전(Cold War)이 있었다. 그것은 주로 이데올로기에 기초한 대립구도의 양상을 띠었다. 그 냉전은 자유 진영과 공산 진영 사이의 투쟁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그러나 1990년대에 접어들어 급작스러운, 그리고 예측하지 못한 동구권 사회주의 체제의 몰락에 따라 이데올로기에 근거한 냉전의 시대는 역사의 무대에서 서서히 사라져갔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이제는 자유민주주의와 자본주의를 표방하는 세계화(globalization)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고 믿게 되었다.
그러나 냉전의 종식과 함께 새로운 문제들이 국제적인 갈등의 요소로 부각되기 시작했다. 그것은 넓게는 문화(문명)의 문제, 좁게는 민족과 종교의 문제이다. 이러한 문제가 처음 생겨난 것은 아니지만 최근 10여 년 간 문명갈등, 민족갈등, 종교갈등이 심화되어 세계 곳곳에서 분쟁과 충돌이 생겨났다. 그래서 탈냉전의 시대에서 종교적, 인종적 갈등의 시대로 변하고 있다고 지적되어 왔다(Spickard, 1999). 혹자는 21세기를 ‘문명의 충돌’의 시대라고 예측하기도 한다(Huntington, 1997) 종교분쟁에 대하여 조던-바이치코프(Jordan-Bychkov)와 도모쉬(Domosh)는 “세 번째 세계전쟁”(World War III)이라고 부르기까지 하고 있다
사실상 역사는 종교적인 동기를 가진 얼마의 지도자와 공동체가 그들이 믿는 신 혹은 신념의 이름으로 폭력과 테러를 기꺼이 자행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하여 세계주의(globalism)와 부족주의(tribalism)에 대한, 혹은 문명의 충돌에 대한 현대의 논쟁은 인간 문명의 미래에 대한 중요한 물음을 제기하게 한다(Kimball, 2002: 26). 특히 기독교권과 이슬람권의 대립은 인류평화에 있어 커다란 걸림돌이 되고 있다. 따라서 21세기 세계가 지향해야 할 가장 커다란 과제의 하나는 문명 간, 민족 간, 그리고 종교 간에 평화를 이루어 온 인류가 더불어 사는 상생의 공동체를 만들어내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 글은 오늘날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문명의 충돌을 종교갈등의 문제를 중심으로 논의하려는 것이다. 먼저 문명충돌의 가장 구체적인 형태인 종교갈등의 정치적, 문화적, 이념적 배경과 그 원인에 대하여 살펴보고, 그 갈등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원론적인 측면에서 제안해 보려고 한다.
Ⅰ. 종교갈등의 정치적, 문화적 배경

참고자료

· 윤이흠. 1987. “종교갈등의 현실과 화해의 모색.” 『현대사회』 25(봄): 56-67.
· 이원규. 1999. “20세기의 종교 : 회고와 전망.” 『종교연구』 18집(가을) 1-42.
· 2002 “9.11테러, 문명의 충돌인가?” 『감신』 42호 : 115-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