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지구사의 도전

소개

지구사의 도전을 읽고 쓴 서평입니다. A+자료

목차

지구사의 도전-어떻게 유럽중심주의를 넘어설 것인가

서론

본론

결론

본문내용

본문 내용중...

(제 5장) “집단중심주의를 넘어 보편사로 : 문제와 도전”에서 외른 뤼젠은 유럽중심주의를 더 넓은 중심주의, 집단중심주의라는 맥락 안에서 성찰해야 한다고 보았다. 이 논문에서 중국의 역사 논의에서는 중국 중심주의가, 아프리카에서는 ‘모든 인류는 궁극적으로 아프리카인이다’는 식의 또 다른 중심주의가 있다”며 “사회공동체가 긴장과 충돌의 관계를 피하기 위해서는 집단중심주의 자체를 극복해야한다”고 밝혔다. 유럽중심주의를 넘어서면서 또 다른 형태의 중심주의로 흘러가서는 안 된다고 주장한다. 모든 집단은 자민족의 관점에서 특정한 역사적 사건에 대해 긍정적인 자국 이미지를 만드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이러한 경향은 어디서나 나타나는 것일지도 모르나 역사를 보는 관점에 따라 해석되는 내용이 180도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위험하기도 하다. 외른 뤼젠은 유럽중심주의를 근본적으로 극복하기 위해서는 자민족과 타민족에 대해 대칭적인 평가가 필요하고, 단일 중심적 공간에 대한 집착을 버려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외른 뤼젠은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으로 몇 가지를 제시한다. 먼저 평등원칙에 입각하여 각 집단이 갖는 삶의 형태를 보편화하고, 역사뿐만 아니라 문화영역까지 확대하여 부정적요소와 오점을 자민족 역사로 통합하는 관용의 역사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인류의 단일성이라는 개념에 따라 이루어진 역사적 경험과 해석에서 지구 보편적 차원이 구성되어야 한다. 과거에 너무 매달리지 말고 미래지향적으로 역사를 재구성해야 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