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국어 접속문(대등 접속문)에 대하여

소개

현대국어 접속문(대등 접속문)에 대하여 리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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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대등 접속문의 특징
Ⅲ. 대등 접속문의 위치
Ⅳ. 결론

본문내용

II. 대등 접속문의 특징
1. Ⅱ- 그 앞뒤 성분이 구조적인 면에서 대칭성을 보여야 하고, 이런 대칭 관계에 있는 성분들을 서로 맞바꿀 수가 있어야(교호성) 하며 그 성분들을 서로 맞바꾸었을 때 의미 변화가 없어야 한다.
1.1. (1) 가. 꽃이 피고 새가 운다.
1.2. 나. ↔ 새가 울고 꽃이 핀다.
1.3. (2) 가. 날씨가 따뜻하니까 꽃이 핀다.
1.4. 나. ↮ 꽃이 피니 날씨가 따뜻하다 .
1.5. (1)은 대칭성과 맞바꾸기가 되나 (2)는 대칭성과 맞바꾸기가 성립되지 않고 ‘날씨가 따뜻하니까’라는 앞절(종속절)은 ‘꽃이 핀다’라는 뒷절(주절)을 한정하는 부가어 구실을 드러낸다. 종래에는 이를 대등접속문과 구별하여 종속 접속문이라 하였다. 이는 “꽃이 날씨가 따뜻하니까 피었다”로 주절에 딸린 문장 곧 내포되는 문장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종래의 종속 접속문을 부사절 포유문으로 부르기도 한다.

2. 두 개의 성분 뿐 아니라 여러 개의 성분들이 연결되어도 가능하다.
(3) 가. 꽃이 피고 새가 울며 볕이 나고 바람이 분다.
나. ↔ 새가 울며 꽃이 피고 바람이 불고 볕이 난다.
(3)가는 여러 절이 대등 관계로 접속되어 있어서 (3)나와 같이 그 나열 순서를 바꾸어도 의미차이가 없다. 그리하여 대등 접속은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구조를 가진다

참고자료

· 고광주(1998), 대등 접속문에 대한 재검토, 민족문화연구원 자유연구과제 논문
· 남기심, 고영근(1993), 표준국어문법론(개정판), 탑출판사
· 이익섭, 채완(1999), 국어문법론강의, 학연사
· 왕문용(2001), 대등접속문은 국어에 과연 있는가, 강원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학과 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