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에 대하여

소개

이토히로부미를 하나의 틀로서 당대의 근대화, 청조선관계를 재조명하여 살펴본 글입니다.

목차

1. 서론(주제 선정이유)
2. 본론
ⅰ. 이토 히로부미는 누구인가
ⅱ. 이토 히로부미의 근대화 정책
ⅲ. 이토 히로부미와 청, 조선의 관계
ⅳ. 이토 히로부미의 재조명
3. 결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한국, 일본, 중국의 역사를 봤을 때 19세기 후반 그리고 20세기 초반의 역사는 모두 중요하다고 할 수 있으며, 세 개의 나라를 하나로 묶지 않고서는 이야기가 안 될 정도로 상당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한국과 일본은 각자 나라의 근대역사를 생각해봤을 때 도 빠뜨릴 수 없을 정도로 매우 중요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 근대역사를 이어 현재까지도 한국과 일본은 매우 밀접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으며, 양국가간에 한 치 앞도 내다 볼 수 없을 만큼 매우 역동적인 역사를 이어나가고 있다.
또한 올해가 우리 역사에 있어 치욕으로 남을 만한 ‘경술국치’가 일어난 지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그래서 많은 곳에서 그런 아픈 역사를 다시 가슴 속에 되새기기 위해서 학술대회나 포럼을 열어서 그 의미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거기에 나도 동참한다는 심정으로 이번 리포트의 인물을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로 정했다. 그는 양국의 평가가 서로 평행선을 달리고 있을 만큼 양 극단에 서있는 인물이다. 우리에게 이름은 널리 알려져 있지만 실상 그에 대해서는 자세히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그저 그는 안중근의사의 총에 맞아 하얼빈 역에서 죽었다는 사실만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그는 일본의 초대수상을 시작으로 4번의 수상을 역임하였으며, 초대 조선 통감을 지낸 인물로 한국과 일본의 근대사에서 매우 중요한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에게는 매우 극악의 평가를 받고 있는 사람이지만, 다시한번 그를 재조명해보는 것이 우리 근대사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그는 일본을 근대화하기 위해 많은 힘을 기울였는데, 그 영향이 우리나라에게 전혀 미치지 않는 것이 아니였기에 우리는 그를 다시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참고자료

· 이종각, 『원흉과 원훈의 두 얼굴 - 이토 히로부미』, 동아일보사, 2010.
· 미오시 도오루, 『사전 이토 히로부미』, 이혁재(譯), 다락원, 2002.
· 정일성,『이토 히로부미 -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들』, 지식산업사, 2002.
· 나카무라 기쿠오, 『이등박문』, 강창일(譯), 중심, 2000.
· 피터 두으스, 『일본근대사』, 김용덕(譯), 지식산업사, 1983.
· 강만길, 『한국근대사』, 창작과 비평사, 1995.
· 박영재, 박충석, 김용덕,『19세기 일본의 근대화』, 서울대학교 출판부, 1996.
· 박진우 외 공저, 『일본 근현대사』, 좋은날, 1999.
· 이덕주, 『조선은 왜 일본의 식민지가 되었는가』, 에디터, 2002.
· 송영걸, 『이등박문 연구』, 제이엔씨, 2005.
· 혜안,『제국흥망의 연출자들』, 혜안출판사, 1994.
· 김동필,『근대 일본의 출발』, 일본어 뱅크, 1991.
· 방광석,『근대일본의 국가체제 확립과정』, 혜안, 2009.
· 김영희, 『이야기 일본사』, 청아출판사, 2006.
· W.G 비즐리, 장인성(번역), 『일본근현대사』, 을유문화사, 1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