쫒기는 아이들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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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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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무엇이 우리의 아이들을 쫓기게 만들었는가?” 최근 뉴스나 신문을 보면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어 아동이 정신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또한 지역의 정신보건센터나 아동을 보육 교육하는 기관에서도, 부모들은 아동의 이상행동을 보고 문의를 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이것 또한 아동에게 과도한 집착과 관심을 가진 부모와 그들을 바탕으로 하는 사회가 만들어낸 부적합한 요소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면 우리의 아이들을 이렇게 가정과 사회에서 왜 쫓기게 만들었는가?
농업사회에서 산업사회로의 발전, 그리고 정보화 사회의 발전으로 현대인들을 끊임없는 경쟁과 효율성을 통해 결과를 얻고자 노력하고, 그 결과 현대인들은 창조력과 상상력, 그리고 순수함을 많이 상실한 채 늘 시간에 쫓기며 살아가고 있다. 성인에게도 강요되는 잠재적인 이러한 것들이, 성인의 무의식적인 행동이나 언어를 통해 아동들에게 강요되고 있다. 이럴 경우는 성인보다 아동에게 더 큰 문제를 야기 할 수 있다. 단계적인 발달을 통하여 아동기에 인격과 성격형성 그리고 인지, 정서발달이 되는데 아동기부터 경쟁과 효율성을 강요받게 되어버린다면, 아동이 아동다움이라는 말을 없어지고 사고가 굳어버리고 획일화되는 병폐를 낳게 될 것이다.
『쫓기는 아이들』에서는 이러한 현대의 아동과 청소년의 문제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책은 미국의 상황을 다루고 있어 우리나라와 맞지 않는 부분도 있지만 전체적인 문제나 제시하고자 하는 바가 우리나라와 별 다를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아이들은 성장을 재촉 받고 쫒기고 있다는 전체적인 흐름과 모습에 공감이 되는 부분이 많았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