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모더니즘시대의 순수예술
- 최초 등록일
- 2010.11.25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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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포스터모더니즘시대의 순수예술에 대한 예술론 과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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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순수예술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도구성과 목적성의 결여에서부터 시작된다. 순수한 예술적 동기에 의해 창조된 예술. 예술의 절대적 독립성을 주장하며, 오로지 예술을 위하여서만 있어야한다는 예술 지상주의적인 예술이다. 예술을 오직 예술로만 보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순수예술론에서는 쓰임새가 있는 예술은 하급예술로 이야기를 한다.
순수예술이 등장할 당시 이전의 그림들은 모두 종교적 혹은 사상적 목적에 의해 제작되었기 때문에 그 주제 및 표현에 있어서 하나의 커다란 틀 속에 얽매일 수밖에 없었고, 그에 대해서 예술가에게 예술적 주권과 자유를 보장해주기 위해서 예술을 목적성과 도구성에서 해방시킴으로써 예술가의 자유를 극대화시켜 주자는 것에 의의가 있다. 이렇게 예술에 대한 자유를 주장하기 위해 순수예술론이 나왔다면 어찌하여서 예술에 목적성과 도구성을 포함시킬 자유를 억압하고자 하는 것인가. 예술이 사람에게 주는 감흥이라는 것에 있어서 감상자에 따라서 그 정도는 다른 것이고, 도구성을 배제한 예술, 즉 순수예술이라 불리어지는 것들보다 도구성을 가지고 있는 예술작품들 중에도 그것을 가지고 있지 않은 작품들보다 훨씬 풍부한 미적 감흥을 느낄 수 있는 것들이 존재 할 수 있음을 부정할 수는 없다. 예술이라는 것은 그 태생 자체가 목적성을 띄고 있다.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존재하고자 하는 것 또한 목적이 될 수가 있다. 또한 순수예술론이라는 이론의 탄생 자체가 이미 목적성을 띄고 나타난 것이기에 조금은 극단적이라 할 수도 있는 그러한 이론에 휘둘려서는 안 된다,
시각예술은 18세기 이전에는 단순히 유용한 기술정도로 치부되었으나 18세기에 이르러 예술의 현대적 체계라 할 수 있는 다섯 가지 유형인 회화, 조각, 건축, 시, 음악으로 분류되면서 순수예술이라는 독자적 가치를 획득하였다.
또한 순수예술과 쓰임새가 있는 예술, 다시 말해 응용예술은 다음과 같이 구분하였다. 첫째, 작품의 제작, 분배, 소비, 분류되는 사회제도상의 분류. 둘째, 실용성과 기능성의 유무에 의한 공리, 비공리적 근거에 의한 분류. 셋째, 연대별, 국가별, 유파별에 의한 유형상의 분류. 넷째, 작품의 가치면 으로서의 고급함과 저속함에 의한 분류. 다섯째, 창의력과 작가의 독립성 유무에 역점을 둔 분류로 나누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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