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탈리즘(A+ 독후감)

소개

애드워드 사이드의 오리엔탈리즘 독후감 자료입니다.

서론 본론 결론으로 나누어서 정리했으며 참고문헌도 정리되어있습니다.

단순한 독후감이 아닌 다른 시점에서 접근한 특별한 독후감입니다.

교수님 추천을 받은 자료입니다. 많은 참고 감사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먼저 오리엔탈리즘이라는 용어의 설명과 책에 들어 있는 내용, 그리고 그것에 대한 모든 주관적인 생각들을 적기 전에, 나는 이 관점을 바꿔 읽는 오리엔탈리즘이란 책보다 먼저 읽은 책이 있다. 노암 촘스키의 ‘누가 무엇으로 세상을 지배하는가’ 라는 지극히 사회적, 계몽적, 비판적 성향의 글을 읽었는데, 아마 이때가 군 제대 직전인 것으로 기억한다. 노암 촘스키의 이 책은, 그가 논의 하고자 하는 바를 먼저 이야기 하기 전에 자신이 겪었던 ‘포리송 사건‘ Noam Chomsky, `촘스키, 누가 무엇으로 세상을 지배하는가`, pp. 43, 45.
에 대한 인터뷰를 차분히 서술해 놓았다. ’포리송 사건’에서 포리송이라는 사람은 자국 프랑스가 나치 통치 받던 시절을 찬미한 논조의 글을 쓰는 우리식으로 이야기 하자면 친일파 같은 인물이었다. 당시 프랑스에는 ‘게소법‘ 이라 하여 전범 부인행위를 처벌하는 법이 있었는데, 포리송은 이에 표현의 자유를 침해 당했다고 세계에 호소한 것이다. 노암 촘스키는 당시 미국에선 권위 있는 교수 였는데 그는 나치를 찬양한 포리송의 주장과 상관없이 덤덤히 다음과 같이 말했다.
“어쨌든 내가 포리송 사건에 관심을 가졌던 것은 표현의 자유라는 근본적인 권리가 중대
하게 침해당했기 때문입니다. 다른 이유는 없었습니다. 그 이후로도 나는 표현의 자유를 지키기 위한 탄원서나 선언에 주저없이 서명하고 있습니다. 포리송 사건보다 훨씬 중대한 문제가 될 법한 사건들도 있었지만 나는 탄원서의 인물이 누구이며, 그가 어떤 생각을 가졌는지에 대해 알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내가 특별한 사람인 것은 아닙니다. 문명의 근본 원리를 지키고 공민권을 옹호하는 사람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입니다.`
노암 촘스키는 그가 주장하는 바가 나와 정 반대의 의견일 지라도 그는 표현의 자유로써 자신의 권리를 누린것인데 우리는 그 부분에 대해서 까지 탄압할 여지는 없다고 본 것이다.
이 말은 나에게 큰 깨달음을 준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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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 -에드워드 사이드, 박홍규 역, <오리엔탈리즘>, 교보문고 2007
· -에드워드 사이드, 성일권 역, <도전받는 오리엔탈리즘> 김영사 2001
· -새뮤얼 헌팅턴, 이희재 역, <문명의 충돌>, 김영사 2001
· -마인하르트 미겔, 이미옥 역, <성장의 종말>, 에코리브로 2006
· -드니 로베르, 베로니카 자라쇼비치, 강주헌 역 <촘스키, 누가 무엇으로 세상을 지배하는가(세상의 진실을 들여다보는 통찰-촘스키와의 대화), 시대의 창, 2002
· -샤오메이 천, 정진배 역 <옥시덴탈리즘-마오쩌둥 이후 중국의 대항담론>, 강, 2001
· -성경
· -두산백과 사전
· -신채호 조선상고사 인터넷 인용
· -매일 경제 TV 2009년 6월 1일 경제면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