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을 위협하는 간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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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과 성인병에 대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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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나라 성인들은 서구화된 식생활과 운동부족으로 인한 비만과 현대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받는 스트레스로 인한 다양한 간질환을 앓고 있다.
OECD국가 중 우리나라 간암 발생률 1위라고 조사되었고 또 우리나라 40대 남성 사망원인 1위가 간질환인 것으로 밝혀졌다.
간질환에는 간염, 지방간, 간경변증 등이 있는데 이들은 간암이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간암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가장 큰 원인으로는 B형 간염이 68%로 가장 우세하고 그 다음 C형 간염, 음주 순이다.
간은 3층 구조로 된 1.2kg의 인체가 지닌 장기 중 가장 큰 장기인데, 겉 부분에 신경세포가 없어서 간 기능이 약화되고 손상을 입어도 통증을 느끼지 못하다 2번째와 3번째 층까지 염증이 퍼지면 그때서야 아픔을 느끼는 구조로 되어있다. 이것이 우리가 간을 침묵의 장기로 부르는 이유이다.
간은 1/3을 떼어내도 재생 능력이 뛰어나 정상 생활이 가능하고 신진대사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독성물질을 해독하는 등 매우 중요한 장기이다.
이러한 간이 각종 간질환으로부터 시작해 간암으로까지 발전하는 데는 B형 간염이 가장 큰 원인이 되는데 B형 간염의 원인은 바이러스(virus)이다.
B형 간염 바이러스는 인간 간세포에 자리를 잡아 간세포를 감염시킨다.
이후 우리 몸의 면역체계와 감염된 세포 사이에 상호작용이 일어나게 되고 항원이 만들어진다. 항원이 만들어지면 염증반응을 일으켜 멀쩡한 간세포를 파괴하고 되고 염증이 일어나고 회복되고를 반복하다 보면 간이 딱딱해지는 간경화로 발전하게 된다.
간경변증에 걸리게 되면 매끄럽고 선홍빛을 띄던 간에 굴곡이 생기고 핏줄이 두드러지며 울퉁불퉁하게 된다. 이 바이러스는 감염 시 세포 안에 핵으로 침투 후 DNA에 작용하여 우리 몸에 암 억제 유전자를 무력화 시키고 암 유발 유전자는 활성화시켜 간암에 걸릴 확률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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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