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와 힐러리- 우먼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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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와 힐러리- 우먼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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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 힐러리 로댐 클린턴 상원의원은 한국과 미국에서 나란히 ´첫 여성 대통령´을 꿈꾸고 있는 인물들이다. 또한 그녀들은 ´퍼스트 레이디(First Lady)´로 정치권에 등장했고, 국방과 안보에 대한 강성정책으로 ´철의 여인´이라고 불리는 등 공통점이 많다.
우선 그녀들에 대해 알아보자면 박근혜는 1952년 2월2일생이다. 대통령 선거가 있는 2007년이면 만 55세가 된다. 서강대 전자공학과 출신으로 박정희 전 대통령, 육영수여사를 통해 너무나 잘 알려진 인물이다. 한국적 어머니 상과 특유의 섬세함 등이 있는 그녀지만 ‘근혜노믹스’의 경제성장 전략은 외교안보 강화를 꾀하는 것인데, 이는 다르게 해석하면 힘과 군사력을 상징하는 가부장적인 리더십의 전형이기도 하다.
또한 그녀는 2004년 탄핵정국 가운데 실시된 총선에서 꺼져가는 한나라당을 다시 살려 놓은 주인공이다. 특히 그동안 실시된 각종 재 보궐선거에서 열린 우리당을 KO패 시키면서 국민들의 지지율을 끌어 올린 것도 박 전대표의 보이지 않는 지도력이 크게 작용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한국에 박근혜가 있다면 미국에는 힐러리 전 클린턴 대통령 부인이 있다. 힐러리 로드햄 클린턴(Hillary Rodham Clinton)은 1947년 10월26일 출생했다. 2007년에는 만 60세가 된다. 힐러리는 공교롭게도 박정희 전 대통령이 서거한 날과 같은 10월26일 출생했다. 본명은 Hillary Diane Rodham이다. 힐러리 미 민주당 상원의원은 92년 남편 빌 클린턴이 미국 대통령으로 선출되면서 정치권의 주목을 받았다. 그녀는 8년간 퍼스트 레이디로서 여성ㆍ아동 문제에 주력해 여성 학대 및 차별 폐지, 육아시설 확대, 유방암 연구기금 조성, 입양가족법 제정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했다. 이후 2000년 뉴욕 주 상원의원으로 선출되면서 정치 행보에 본격 나서 2008년 대권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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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트 안 주석으로 참고자료 적혀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