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주 마케팅 실패사례

소개

미소주의 마케팅 실패사례입니다.

목차

1. 미소주 출생에서 퇴출까지

2. 4P전략

3. SWOT 분석

4. 컨셉

5. 브랜드

6. 패키지 디자인

7. 타겟

8. 마케팅 결과

9. 마케팅 실패이유

10. 새로운 대응전략

본문내용

米XOZU 마케팅 실패 사례

미소주 출생에서 퇴출까지

미소주는 1999년 7월 5일 출시되어 45일만에 34만상자(1상자= 330㎖ 30병), 1천만병을 판매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판매량 급증에 고무된 두산측은 더욱 더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99년 한해 동안 50억원의 광고비를 쏟아 부었으며 7월 18일 이후 한달동안 강남역, 신촌 등 서울 시내 주요 상권 13개 지역에서 오후 7~9시 두시간 동안 고객이 원하는 만큼 무료로 술을 제공하는「미소주타임」이라는 이름의 소비자 무료시음 행사를 실시하였다.
미소주의 런칭광고는 7월 6일 조간신문에 회사명을 드러내지 않은채 브랜드만을 표시한 광고를 대대적으로 실어 소비자들의 시선을 잡아끄는 광고전략을 썼다. 그 다음으로「美味米소주 탄생」, 「소주를 뭘로 만들었기에」,「아름다울 美, 맛 味, 쌀 米」등 3편의 연작광고를 내보냈다.
1999년 11월 30일 미소주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쌀로 만든 증류식 소주가 0.21% 첨가됐을 뿐이나 광고는 벼가 가득한 논을 배경으로 한데다 문안도 `美味米米` 등으로 표현하여 쌀을 의도적으로 강조하여 소비자들을 오인시킬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부당광고 판정을 받았다.
결국 2000년 7월 진로가 1천554만9천852상자로 전년동기 대비 11.8% 늘어난 반면 두산은 `미소주`의 판매부진으로 같은 기간 290만59상자밖에 출고하지 못해 전년동기대비 오히려 56.3% 감소세를 보였다. 미소주는 출시 4개월 만에 부적절한 마케팅과 이미지 손상으로 업계에서 퇴출당하고 말았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