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정시대] 감상평

소개

한국언론사 강의의 과제 중 하나였던 [격정시대] 감상평입니다. 참고로 A+ 받았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격정시대』그리고 김학철. 둘 다 내게는 생소한 이름들이었다. 아마도 언론사 수업이 아니었다면 평생 몰랐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책을 구할 수가 없어서 제본한 것을 구입하여 읽게 되었다. 오래 전에 쓰인 책이라 그런지, 내게는 생소한 단어들과 어휘들이 많았다. 알아들을 수 없어 문맥의 흐름을 보아 간신히 유추해가며 읽어야 했지만, 그렇기 때문에 소설이 좀 더 리얼하게 다가왔다.
이 책은 원산에서 태어난 시골뜨기 서선장의 성장기와, 성장 과정에서 배우게 되는 민족의식, 그리고 마침내 항일 독립 운동가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작가인 김학철은 이 책에 등장하는 선장이와 상당히 유사한 점이 많다. 원산에서 태어났다는 점과, 서울 보성고보를 다녔다는 점, 재학 중 항일 운동을 펼치기 위해 중국으로 건너갔다는 점, 중국육군군관학교를 졸업하고 조선 의용대에 들어가 활약했다는 점 등이 그것이다. 이러한 점들로 미루어 볼 때, 주인공인 선장이에게는 작가 김학철의 모습이 상당 부분 반영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하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