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소녀 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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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소녀 백새 책을 통해 이야기 풀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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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불량소녀는 ‘다른 사람이 좋아하는 나’가 아닌 ‘내가 좋아하는 나’가 되고 싶은 것이다. 그리고 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큰 뜻을 품은 여아로서 용기, 열정, 줏대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불량소녀라 할 수 있다. 물론 불량소녀로 살아가는 것만이 올바른 삶은 아니지만 충분히 검토해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작가는 여성이 상품이 되지 않기를 바라며, 불평을 하고 당당히 살아가는 것을 이야기로 풀어놓았다.
첫 번째는 여성들이 구매하는 것은 되고 싶은 이미지라 말한다. 누군가와 닮고 싶어 하는 여성들의 욕망을 정교한 마케팅으로 자신의 모습에 만족하지 못하게 하여 계속적으로 구매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그래서 여성들은 쇼핑할 때 굉장한 고민을 하고, 이상적인 몸을 위해 다이어트를 하게 된다. 정작 필요한 말은 해주지 않고 모멸하며, 이타적인 배려를 한다. 그래서 작가의 말처럼 Diet하다가 Die하는 일까지 생기고 있다.
나 또한 현재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 한때는 75kg에 육박했고 지금은 50kg후반의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다. 쉬운 일은 없듯이 굉장히 힘들게 체중관리를 했고, 목표치에 도달하자 관리를 하지 못해 요요현상을 겪기도 했다. 다이어트에 성공했을 때는 모든 사람들이 나에게 ‘성공 했구나’, ‘예뻐졌다’, ‘관리를 잘한다’등의 이야기를 건넸다. 하지만 얼마 후 다시 통통해진 나의 모습에 다들 ‘게으르다’, ‘노력 해야겠다’, ‘관리 좀 해라’등의 이야기를 아무렇지 않게 꺼냈다. 나는 그 이야기를 들은 후 실패한 사람이 되어버린 것만 같았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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