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심장, 세계를 꿈꿔라를 읽고

소개

우리나라 6명의 CEO가 전하는 진정한 리더의 이야기.
젊은 심장, 세계를 꿈꿔라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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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여섯 명의 글로벌 리더들이 지은 책인 <젊은 심장, 세계를 꿈꿔라>는 책을 읽으면서 짧은 자서전들을 모아 놓은 것과 같다고 생각했다. 자신들이 겪은 일들을 바탕으로 얻은 노하우, 그리고 앞으로 글로벌 리더들이 해 나가야 할 방향제시와 어려움 극복방법들이 적혀있어 책을 읽으면서 참 유용한 책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처음 글쓴이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인 이채욱으로 그가 말하는 글로벌 리더란 먼저 각자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이어야 하고, 남들과 다른 무엇인가를 늘 창의적으로 만들어 내고 표현해야 하며, 자기 분야의 비즈니스와 환경 변화에 대한 통찰과 전문성, 폭넓은 이해가 있고 뭔가 자기만의 독특함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는 글로벌 인재는 세계인과 함께 더불어 일할 수 있고, 자신만의 특별한 경쟁력을 갖고 있어야 하며, 창의적인 머리와 따뜻한 가슴으로 일할 줄 아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 현재의 연봉에 얽매이기 보단 미래를 보며 열정을 생각하라고 했다. pay는 단순히 지갑이 두둑해진다는 의미가 아니라 머리와 가슴이 모두 만족해야 한다는 그의 말이 멋있다고 느껴졌다. 그의 글에서 가장 인상 깊게 봤던 이야기는 기업의 투명성을 위한 그의 노력이었다. 인사치례를 받기 보단 그 시간에 다른 업무를 보게 하며 보통 기업에서의 인사 시스템은 사장이 주요 인사를 모두 결정하는 반면 그는 전 직원의 의사를 반영하여 인사결정을 내렸다. 사장의 권위라는 것이 인사결정에서 나온다는 생각이 잘못 됐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모든 직원들이 자신들이 희망하는 사람들과 일을 하면서 불평불만의 목소리가 줄어들게 되고 팀워크가 살아나고 구성원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여 일의 효율성도 증가한다는 것을 그는 알고 있었던 것이다. 이채욱 사장의 글이 가장 읽기 쉬우면서도 기억에 많이 남았던 것 같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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