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바울을 읽고

소개

모 대학교 신약개요2 과제이죠. 성실히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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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신약을 다룰 때 바울이라는 이름을 논하지 않고는 이야기가 되지 않는다. 이번 서평과제의 책의 두께만큼이나 바울 사도의 일거수일투족은 우리들의 초미의 관심사가 된다. 이번 책에서는 바울에 대해 조목조목 설명하고 있다. 저번에 읽었던 ‘바울’이라는 서적이 우리에게 바울이라는 동네로 들어가는 교두보였다면, 이번 서적은 그 교두보를 건너 본격적인 바울동네를 순방하게 된다. 바울의 출생과 그의 부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역사적 자료를 사실상 전무하다. 하지만 우리는 그를 존경하지마다 않는다. 어찌 보면 모순적으로 보이겠다. 사료의 근거보단 우리에게 구두(口頭)로만 전해져온 바울의 명망 때문에 ‘바울사도’가 지금의 위치에 자리 잡았는지도 모르겠다. 각설하고 성경에서 보이는 바울의 열정만큼은 높게 평가한다. 바울이 품었던 불같은 열망은 나에게 삶의 대한 야망을 품게 한다. 지금부터 사도 바울의 삶과 편지 그리고 신학에 대해 알아보자.
책의 처음부분에서 나의 이목을 끝 주제는 ‘바울은 젊었을 때 이미 결혼해 가정을 가졌었는가?’이다. 바울이 본격적인 선교 사역을 하면서 독신으로 있었던 것은 분명한데(고전 7:7~8) 그러나 바울이 율법 준수에 힘쓰는 바리새인 집안에서 출생했으며, 독처하는 것이 좋지 않다는 율법(창2:18) 역시 필수적 의무사항으로 삼고 지켰을 것이라는 것, 그리고 고린도 전서 7장 에베소서 5장 등에 나타나는 것처럼 바울이 부부생활을 잘 알고 있다고 하는 점 등을 미루어 보건대 바울이 평생 독신으로 있었던 것이 아니라 한때 결혼했었다고 보는 것이 더 설득력이 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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